보슬에겐 생각의 여지를 주면안된다

오빠 4시쯤 시간되는데 그때 어떄?
하면

폭풍대가리로 구라를 읊음

헐.. 오빠... 죄송해여.. 제가 3:30분부터 친구만나기로해가지구요.. 좀만빨랐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

-> 속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레지마라.............

진짜로 약속도 있고 보고도 싶었으면

오빠~ 저 3:30에 친구랑 보고 그 후엔 어떠세요? 혹은 오빠 저 3:30에 친구랑 약속이 있어가지구요.. ㅠㅠ 꼭 뵙고싶은데.. 담에  꼭 연락주셔야해요? ^^

이런식으로 말미를 남겨두는데..

말미가 없다면

거절 이라고 생각해라

괜히 여자랑 밥먹고 싶어서

문자를 a남자 b여자 순서

a.뭐해?

b.저 그냥있어요

오늘 날씨 좋지? 햇살 너무나 좋다.. 나 이런날씨 너무 좋은거같아.

그렇네요;; 왜요? (왜요는 두가지로 나뉨 1. 아 씨발 나한테 관심있냐 2.오빠 보고싶어요)

아니.. 그냥 날씨 너무 좋아서..

ㅋ 좋네요..

너 저녁쯤 시간있어?? 나랑 같이 저녁이나 먹을래?

헉 오빠 죄송해요 저 저녁에 친구들 보기로 해가지고.. (알아서 판단)



이런식으로 길게 끌어가지말고 ㅋㅋ 한방에 가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