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때 차보다 바이크가 좋아서 알차를 좀 탔었는데
여자들이 어러바이~하면 폭주족, 어린애들, 양아치로 치부하는 편이긴하지만
알차를보면 태워달라고 아우성이다..
무섭다고 하면서도 타보고싶어하고
여자한테 알차가 생소하긴하잖아..같은 어러바이지만..
일반적인 여자들이 생각하는 알차란
차보다 비싼 어러바이, 슈퍼카급이라고 생각하는 애도있더라
쥰네 빠른거
어러바이 = 위험
하지만 알차의 속도감은 느껴보고싶음..
한번 태워주면 꼭 다음에 또 태워달라고 아우성..
연락 뜸하던 애들..주말마다 뭐하냐 태워달라고 문자오고
가끔 회사에 지각할거같을때 타고가면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달라짐..
쉴때 태워준적도있고, 점심시간때 태워준적도있고
미친듯이 달린후에 여자들 대부분 정신혼미..내려주면서 처음 손잡고..
한번 주행하면 그 미친속도로 달리니까 미친집중력을 요해서 미친듯한 피로가 몰려온다 드립..( 사실이기도하고 )
쉬다가자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원같은곳에서 산책하면서 손잡고, 약간 자연스러운 분위기연출 가능
어차피 탈때는 내 뒤에서 날 안고있는데 머.. 쥰네 꽉 잡고 나한테 의지하게 만드니까 연출이 가능한거같기도...
다신 안탄다는 여자는 본적이없음..
알차를 탔을때 신호대기하면서나 사람들의 시선..지가 은근 느끼고 즐김
우와~ + _+ ( 어린애들이나 젊은 남자들경우..)
신호 띵~!! 가속 이빠이 ~!!
신호걸렸을때나 드라이브 좀 하다가 쉴때 꼭 물어보는 질문..

여인 - " 방금 몇키로나 나간거야? "
나 - " 250이상.. 살짝 봤을때 그렇게 찍혔고 더 올라가는 중이었어 "
여인 - " 더 안나가? "
나 - " 더 나가 "
여인 - " 더 달려봐 더더더 " 앙탈이빠이
나 - " 더 달리려면 서울은 차가 많아서 안돼고 외곽으로 가야함.. " 드립
여인 - " 언제 날 잡고 가자 "

1차 게임 끝
10명중 9명이 이런 질문하고 이런 반응...
울면서 무섭다하면서 또 태워달라는 애도있었고..

수입 보픈카 살 능력이 안돼는놈의 썰이었습니다 ㅠ _ㅠ

다른 썰 많은데 횽들은 장문 싫오하니까;;;
암튼 신세계를 보여주면 여자들이 먼저 에프터 하더이다..라는 썰~

여자들에게 신세계썰 하나 더 추가하자면..예전에 통일동산에서 주말마다 모일때
그런거 구경시켜주면 쥰나 신기해하면서 차 멋지다고 드립작렬..
다음주에 또 데리고 와달라하고...( 야 이동내 엠티는 직원이읍다?다 오토야..볼래? 이당시엔 획기적인 시스템이었음ㅋㅋ )
그러다가 태백까지 가서 레이싱 구경한적도..
저게 아무리 빨라도 오빠 어러바이한테 안대?묻고
당연히 내가 다 따지~!!!드립...
시내에서 분명 가속은 내가 더 빠르니..구라는 아니라고 자기합리홬ㅋㅋ
태백에서으 1박~ㅋㅋ

급마물-
어러바이만 탈것같은 나도 부인 생기니까 아..역시 차가 편하구나..라는 생각ㅋㅋ
비올때 추울때..역시 차가 좋구나...현실을 직싴ㅋㅋ

횽들 승질을 알기에 짧게 쓰려고했는데 미안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