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md 나오면서 포르테 2011년형 나온 거 보니까 현기차 정신차렸나봐.
엔진에 미션 옵션까지 완전 업그레이드 됐는데 가격은 그리 많이 안올랐고.
얘들이 그냥 오토미션만 신경쓰는거면 모르겠는데 수동도 5단에서 다 6단으로 바꿔달았단 말이지.
지대는 라프에서 수동미션은 하바리급에서만 선택할 수 있게하고 심지어 라프디에서는 수동 아예 삭제 해버렸다지?
이렇게 말하면 요즘 누가 수동타냐고 쉴드치는 애들 있을텐데 수요가 있든 없든 차의 기본은 수동인데 그걸 빼버린다는 것 자체가
자동차회사가 그냥 장사질이나 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거든. 웃긴 건 얼마전까지만해도 오히려 지대가 이런 점에선 더 앞서 있었고
현기차가 장사질에 혈안이 된 놈들이었는데 최근들어 뒤바뀌고 있다는 거지.
현기차가 내수에서 빨아다가 미국 시장에 퍼준다는 것 때문에 여론이 무지 안좋아진다는 걸 캐치하고 
에어백도 기본 6개씩 달아준 것처럼 정신 차린 반면에 지대는 오히려 더 거꾸로 가는 느낌이야. 
또 지대가 웃긴 건 마크리에선 사이드에어백까지 기본 장착이라고 광고하면서 
그보다 윗급에선 안전옵션을 트림에 따라 선택적용하는 옵션질을 해대고 있다는 거.
지대가 내년에 신차 7개 출시하면서 반등을 노리고 있는 모양인데 이따위로 하다간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