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4차 도로

   1차로는 유턴직전 같이되는곳인데 유턴차가 있으면 뒷차가 막혀버림

   2차로 직진
 
   3차로 직진

   4차로 직진으로 쭉 가다가 교차로에서 직진 없어지고 우회전 차선됨

   
   여긴 항상 복잡해서 4차로엔 버스나 택시들이 막 서기 때문에

   난 그걸 알기에 3차로로 쭉 직진했어
 
   오늘도 역시, 4차로엔 버스 한대 정류장에 정차해있고 그 뒤에는 아방HD 한대가 서있었음

   버스가 서니깐 같이 선 모양인데 난 설마 튀어 나오겠나 싶었는데 갑자기 3차선으로 훅 튀어나옴

   난 완전 급뷁끼....뒷차로 급뷁끼,,,잘못하면 뒷차가 나 쳐박을 상황이었음

   튀어나왔음 계속 직진가던가, 버스만 훅 재끼고 다시 4차로로 기어들어가서 거기 서더라?
 
   순간 개빡치더라? 걍 버스 가는거 기다렸다고 정차하면 될꺼 가지고?

   난 완전 개빡쳐서 그 뭐냐 그때 프렌치까페 1200원짜리 알지, 컵으로 생긴거

   그거 먹고 있었는데 그거 위에 종이 다 뜯어서 본넷뜨쪽 앞유리창에 확 갖다 던지면서 "썅년아 운전 개같이 하지마라" 

   하고 확 풀악셀치고 가버렸음.

   운전석 창문이 반틈 열려있어서 창문으로 확 던져서 커피범벅을 만들어버릴려다..아오...

   내 성질이 질알 같은건 맞지만 이건 그 아줌씨가 욕쳐먹어도 할말없는거지?

   여태 운전하면서 졎같은 아줌씨들 봣지만 오늘은 정말 화낫다...


   택시나 렉카들도 운전 젖같이 하긴 하지만 적어도 얘네는 빨리달리면서 위험하게해서 그게 문제지

   아사리 그럴꺼면 나도 같이 달려버리면 되니깐 덜한데

   이런 김여사들은 진짜 답이 없다.....택, 렉카 보다 더 싫다

   소주3병마시고 스틱차량에 한밤에 폭우가 쏟아지고 거기에 한손에 담배피고 한손에 문자질하면서 노래 크게 틀어놓고

   운전해도 화창한 대낮에 운전하는 김여사보다 저 조건 다 갖춘 일반남자들이 훨 운전 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