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얘기 - k5 -2.4봤는데 완전 캐간지.
         쏘나타 - 하이브리드 앞모습 빨리 보고싶음.

CLK  - hankook salam


현재 한국에서 드라마 제작피디쪽으로 커리어를 쌓으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20대후반)

제가 일하면서 느낀것이 아직은 이쪽분야가 체계가 덜 잡힌 것 같아 미국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정말 세분화 되어있고 시스템 자체가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 직접 확인 된 바는 없지만 그럴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가려니 다녀와서가 무척이나 걱정이 됩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커리어리를 쌓으면 어느정도의 앞길이 보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유학을 다녀온다고 해서 딱히 대우해주는 경향도 없고 무조건 커리어쪽으로 경력인정을 해주기 때문

에 고민이 많습니다. (오히려 유학을 다녀와서 시스템 적응 못한다고 문전박대 가능성도..ㅠㅠ)

한국에서 어느정도 커리어를 쌓고 완전히 자리를 잡고 떠나야 할지.. 아니면 그냥 자기 만족+저만에 환상을 위해서 미국쪽으로 가야할지 무척이나 고민이 됩니다.

(사실 미국에서 드라마 제작피디로 일해보는것이 제게 가장 큰 꿈입니다.

스케일 자체가 한국에 10배이상 된답니다.

또한 한국 드라마쪽에서 일하면 미친듯한 하루 26시간근무.. 몸이 남아나질 않아여ㅠㅠ-

(24시간인건 알지만 일해보시면 알아여)

그런데 가장 큰문제는 외국인을 과연 제작피디로 써줄것인가라는 의문이 들더군요.ㅠㅠ

 유학을 간다고 자리를 잡을수 있나란 생각도 들어 이렇게 갈팡질팡중입니다.)

물론 유학을 다녀오면 조금더 체계화된 무언가를 배우고 습득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인정자체가 거의 안되니 이것또한 막막합니다.

다녀오면 나이도 30대 중반쯤이 되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