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이런글이 있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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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쇼핑몰에 물건 사러 들어가는데 목격한 사건인데.....

NF소나타가 지하주차장 올라오는 고바이에서 중간 정차된 상태였는데 갑자기 후진해서 뒤의 코란도를 들이 받았다.

코란도 주인은 구급차로 실려가고, NF소나타 주인은 보험사에 연락하고.....

얘기를 들어보니 소나타 브레이크 밟고 있었고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핸들 안먹고 브레이크도 말을 안듣고 계기판에 불 전부 들어오고.....미션은 D에 있었다는 구나.

즉, 시동이 꺼졌다는 것인데.....

내 차도 그럴까봐 정말 걱정이 되더라.

막말로 그런데에서 시동꺼지면 브레이크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나? 사이드 잡아봤자 마트 주차장 정도면 100%밀리고.....



흠......죽음으로 가는 현대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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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소설쓰냐는둥 하는소리뿐인데 내경험을 말해보면

07년식 NF고 나는 작년쯤엔가 처음 저런 상황이 나타났는데

학교앞 상가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가는데 엑셀을 살짝 놓았다가 다시밟으니깐 차가스더니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드는거야

응? 뭐지?하고 브레이크 밟고있다가 다시 엑셀밟는데 뒤로 쭈르륵 미끄러지길래 존나 당황했었어.

당시 노래도 크게 틀어놔서 엔진소리를 못듣기도 했었는데 완전 좁은 뱅뱅도는 길에서 뒤로 내려가는데

나중에는 브레이크도 안밟히고 (존나 세게밟아도 거의 안들어가고 뒤로밀리드라) 사이드 채우고 고민하다가..
 
노래끄고 다시 사이드내리고 엑셀을 밟았는데 아예 시동이꺼져있어서 주르륵... 식은땀질질... 너무 당황해서 D에놓고 키돌리니 켜지나..ㅋ

정말 짧은 시간인데 주차장 올라가려다 기다리는 상황에서 충분히 나올수있는 상황..  코란도 목잡은건 완전 오바지만..

첨엔 브레이크 잡다가 당연히 올라갈라고 발을 띠는순간 내려간다니깐 브레이크 자체가 안밟혀.. 처음저러면 10에 9은 존나 당황할 수밖에없어

요즘은 안그러다가 최근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가다 몇번그러더니 이번 주말에 놀러갔는데 평지에서 출발하다가 저러드라

지금은 익숙해져서 바로 다시 시동걸고 가지만.. NF가문제인지 현대가 문제인지.. 35000KM밖에 안탔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