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가서 맥주랑 라면이랑 대충 먹을거좀 사오려고 11시 반쯤 나옴요..

여름동안 12시까지 연장영업이라서 바람도좀 쐴겸 나왔더니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

안그래도 밤에 잘 안보여서 천천히 교차로 진입&주행.. 차가 별로없어서 안심하고 운행

시발 갑툭튀 미친 역주행 오토바이새퀴가 정면에서 갑자기 라이트켜고 등장..

쉬발럼이 라이트도 안키고서 중앙선 넘어서 반대쪽 골목 들어가려다가 나 보고서 급 라이트 킨듯

존나 개깜놀해서 급부뤡

오토바이도 음주단속하나?? 이새끼들 아마도 음주단속 피하려고 라이트 끄고 댕긴거같은데..

아놔

전에도 한번 칠갑산 오르막에서 내려오던 대형트럭새끼가 중앙선 침범해서 황천길 갈뻔했는데

미친새끼들 널렸음..ㅜㅜ

맥주 한캔 했더니 그래도 좀 진정되네

아오 진짜 무개념 오토바이들 때문에 길에서 오토바이만 보면 그냥 막 욕나옴.. 막 사고나서 한번 병원신세 져봐야

똑바로 타고 다니려나 하는 막 나쁜생각도 하게됨..


시발럼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