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자동차의 안전이란...

능동적인 안전과 수동적인(페시브한..) 안전으로 구분됩니다

능동적인 안전이란... 사고가 일어나기전에 또는 언제든지 어떤상황에서도
차의 움직임을 드라이버에 의도데로 움직일수있게함이 우선이죠
ESP 같은거나 대표적으로 밴츠의 프리세이프...
각종 가변서스팬션같은것들도 포함될수 있습니다.
암만 ESP제어루프가 작동해 루프 안쪽으로 차를 가두려 해도  차 자체의 피지컬한 능력 서스팬션이 얼마나 노면을 끈덕지게 쥐고 있느냐
노면과 타이어의 마찰계수...등등이 최소한으로 보장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마치 공중에 떠있는차를 암만 ESP가 제어를 한다고 해서 원하는데로 선회가 안되는거 처럼요...

뭐... 이런것이 능동적인 안전이라면 수동적인 안전은...

바로 실제로 충돌했을때일입니다.
막말로 충돌했는데 탑승자가 뒈졌나 살았나... 이거죠.

간단히 말해서  같은질량의 차 2대가 같은속도로 충돌을 합니다.
근데 한차는 충돌함과 동시에 정지를 해버렸고
다른차는 충돌하면서 구겨지는 과정을 거치고 정지를했습니다.

이때 두 같은질량의 차는 수학적으로 완전히 같은 충격량을 받게됩니다.
근데 충격량 I= F(충격력)*T(시간) 이라는 기본적인 역학공식이 관여하게됩니다.

물론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걍 얘기하기편하게 질량분포와 모멘트 나 이런것들을 생각하지 않은것입니다만...
이런식으로 설명이 쉽게 가능하단것이죠...

충돌하는상황에선  절대적으로 충격량 자체의 크기보단 충격력의 크기가 탑승자의 생과 사를 구분하게되죠
따라서 구부러지면서 시간을 버는 차는 같은 충격량이지만 시간으로써 충격력을 분산을 시킨다고 할수있고.
따라서 그런차에 탄 승객이 더 안전할수있단 말입니다.
물론 이것은 이론적인 이야기도 아닌 중딩 고딩들이 얘기하는 말도안되는 모델이지만 기본적인 뼈대라고는 할수있겠습니다.

사실 승객이 타고있는부분은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훼손되선 안됩니다.
따라서 각 메이커들은  충돌시 찌그러져야할부분과 찌그러지지 않아야할 부분을 나눠놓고 설계를 합니다.
이때 바로 찌그러져야할부분을 클럼프존이라고 합니다. 중요한것은 정면충돌시 이 클럼프존이 다른부분보다 약해야 클럼프존이 밀리면서
시간을 벌수있는것인데  이 클럼프존은... 어떨땐 강해야만 하는 참 아이러니함이 있습니다.
막말로  앞에 엔진도 들어가고 엔진은 가속,감속도 하는데 그때 발생되는 토크는 차를 폐차하지 않는이상 계속 그 구조에 응력으로 작용을 한다는 겁니다.
진동도 다 받아내야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차라는게... 굉장히 심오한 물건이랍니다ㅎ

그 클럼프존이 굉장히 치밀하게 잘짜여진 차를 만드는 회사는 벤츠죠... 상당히 안전한차입니다.
물론 요즘 현대자동차에서도 이런쪽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쓰고있어서 에쿠스나 제네시스같은차들은 정말정말 안전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