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제재 강도를 높이며 한국에게 동참을 요청한 가운데 이란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그중 현대·기아차는 이미 지난 7월 초부터 자동차 수출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물량이 밀려있지만 사태 추이를 지켜보느라 수출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월~6월까지 상반기에만 모두 1만7000대(현대차 1만1000대, 기아차 6000대)를 수출한 현대·기아차로서는 아중동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꺾일까 우려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등 한국산 자동차의 이란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2009년 기준 60%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수출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시장 1위는 물론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회복 불가능한 상황으로 몰릴 수도 있다.

또 이란 교통성에서 연간 2만대 가량의 노후 상용차 교체를 추진 중으로 알려져 있어 수출 중단으로 경쟁사에 시장을 고스란히 내줄 수도 있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06&newsid=20100809183605457&p=newsis

꼬라지가 관계악화되면 돈 떼일까봐 수출도 못하고 있네..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고.. 답답할득..

그나저나 이란수출물량 많네.. 중고차까지 따지면 ㄷㄷㄷ..

테헤란로 생각해서 사이좋게 지내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