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엔진 출력 :

121  vs 140

그러나 현실은 초반 토크 상태나 시승자의 이야기나 그다지 MD출력이 뛰어나다고 하지 않는다. 가끔 비전문가 시승자들이 빠르다를 외치지만 전문가들의 대부분은 140마력이라는데 눈에 띄게 우수한 점을 모르겠다는 것이 중론.

연비 :

15.0  vs 16.5

시승차 가지고 이말 저말 하기 어려운게 연비이긴 하지만 전문가 시승자들 역시 그정도도 모르는 바보는 아님. 현재까진 HD나 고놈이 고놈. 이후에 나아진다고 하는데 그래봐야 연비 차이만큼 실연비가 차이가 날것 같지는 않음. 그래도 조금이나마 연비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는 함.

가격 : 

1,140 vs 1,340

위는 깡통 수동 가격. 자동은 1,270 vs 1,490 인가? 편의사양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크게 눈에 띄는 건 에어백 2개에서 6개로 늘은 것뿐......사실 그것도 치면 안되겠지만 한국빼고 다른 어느나라도 편의사양 좋아졌다고 차값을 일방적으로 올리는 경우는 없음. 그래도 에어백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좀 덜 분함.

그외 :

조립상태, 내장재 모두 이전보다 못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 비전문가 시승자들은 내장재가 좋다고 하지만 시승차의 경우 대부분 Top풀옵션이라는 점을 감안하시길.....(실제 친구 아방이나 형 아방을 타면 최고트림 풀옵션은 커녕 깡통만 면피해도 다행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라.)


신차효과니 뭐니 해도 내가 보기엔 hd 재고차량 할인 왕창 받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되는건 왜일까? 내가 현까지만 아방이 안전성 빼곤 크게 문제될만한 차는 아니다. 특히 가격당 성능비에선 현재 현기건 벤츠건 벤틀리건 다 따져도 한국에선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