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12월에 단체미팅에서 한명이랑 잘 맞아서 연락하고 밥먹고 영화보고 그러다가 땡기는게 없어서 그냥 흐지부지.

2. 작년 12월에 회사녀자가 소개팅 시켜줘서 만났는데
　 취미도 비슷하고 관심사도 비슷하고 말도 잘 통하고 레알 진짜 마음 잘 맞음 게다가 여자가 대놓고
　 연신 \'남자친구였음 좋겠다\'

　 근데 얼굴이 좆망이라 그냥 패스했음.

3. 친구랑 같이 있는데 후배라는 녀자사람이 나 딱 20분 보고 \'저오빠 소개좀 시켜줘요\' 해서
　 스키장에서 소개팅. 참고로 전날 녀자사람이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스키장 다녀와서 새벽3시 귀가.
　 그리고 나 있는 쪽으로 오려고 아침 6시차 타고.........

　 두번 타고 녀자사람 기절.
　 그 이후 바쁘고 지랄같아서 연락 하다가 흐지부지.

　 \'오빠 나 남자친구 생겼어요\'

4. 친구가 메신저로 갑자기 말걸어 너 소개팅 해라. 어떤 여자사람 초대함.
　 만났는데 키가 176. 좆망

번외-
 - 4번 친구가 또 소개팅 시켜준다고 한 3주전에 녀자사람 메신저 초대 했는데. 그냥 말 안걸고 있음.
 - 4번 친구가 또 소개팅 시켜준다고 존나 잘살어 차가 BMW 하고 랜드로버 두개 끌고 다니고 혼자살음 개 부자라고 함
　 친구 : 너 떡 잘치지?"
　 나님 : 갑자기 왜 ㅡㅡ
　 친구 : 그 여자 떡잘치는 남자 좋아해.
　 나님 : 그르냐 ㅡㅡ;
　 친구 : 아 근데 그여자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나님 : 뭔데?
　 친구 : 유부녀에 애가 하나있다.
　 나님 : 야이 ▒▒▒▒▒▒아.

저기 BMW얘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