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원지 놀러 갔었는데, 차에 돌아와 보니 어떤 놈이 뒤쪽 문짝을 꽉 찍어놨네 두군데나.
분명 어린애들 데리고 온 옆차에서 문 쾅 열었을꺼야. 심증은 가지만 증거가 없어서 그냥 왔는데  기분 드럽네.
애새끼들 있는 집에서는 자기차 문짝에  퍼런 스폰지 좀 붙여주면 안되겠니? 남을 좀 배려해 줘라. ㅆ ㅂ
평소 집이나 직장에서 주차할때 신경써서 나름 명당자리에 세워둬서 그동안 문제 없었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네, 놀러 나가서. ㅆㅂ
형들도 그런경험 있어?  1억주고 차 샀는데 누가 옆에 찍으면 빡돌지 않아? 나는 평소 옆차 안닿게 하려고 조심 조심 문 열고, 주차선도 칼같이 맞추어 놓거든. 그런데 딴 놈들은 안그런것 같애. 수입차 모는 형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그런 주차장에는 아예 안가나?  
그리고 가만히 보면, 내차에 그동안 찍힌 자국들은 거의 모두  뒷 문에 집중되어 있고, 평상시 다니는데가 아닌 딴 데 놀러나갔다가 생긴거야.
그런데 찍힌 자국 복구하려면 어떤 기법을 쓰는거야?  들어간 철판 빨아내는거야? 아니면 메꿔서 표면을 비슷한 높이로 만드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