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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가 조언하는 좋은남자 만나는 방법

CYTR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8.03 16:46:49
조회 892 추천 0 댓글 4


제가 찜질방 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찜질방에 자주 다니는 편인데요.        

거기 가면 여러 부류의 아줌마들을 만날 수가 있어요.        

의사, 검사 남편 둔 사모님 부터 평범한 가정주부 그리고 커리어 우먼 까지...        

심지어 바람 피는 아줌마들까지...(어휴..)        

그리고 요즘은 찜질방에 찜질하러 오는 아줌마들 보다 관리하러 오는 아줌마들이 더 많더라구요.
        

그렇다 보니까 결혼생활에 만족하며 떵떵거리며 사는 아줌마들 부터 시작해서...        

만족 못하는 아줌마들까지..여러 부류의 아줌마들을 만날 수가 있어요.        

그 찜질방이 가족적인 분위기고 큰 규모가 아니라서 다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데요.        

        
그 분들 일주일에 1번..적게는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오시는데...        

        
(자주 오시는 분은 거의 매일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시간 날 때 마다 한달에 한 번 정도 가는 편 인데요.
        

 거기 아줌마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은...        

결혼은 무조건 늦게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노처녀 되라는 뜻이 아니라...     

 

 

20대 초 중반에 이 남자도 만나고 저 남자도 만나고 남자 보는 눈을 키워서         

중 후반부터는 맞선 보러 다니면서 남자를 고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남자 보는 눈이 생겨서 잘 골라 간다고 하대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눈을 절대 낮출 필요가 없다고 해요.        

왜냐면 자기보다 훨씬 능력이 좋은 남자와 결혼을 해도 시집 살이 하겠지만        

자기보다 능력이 떨어지거나 비슷한 남자와 결혼해도 시집 살이 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시집 가자마자 남자가 어떤 조건이건 본인이 어떤 조건이건 시댁에서 취급 못 받는 건        

매 한가지라고 절대 눈 낮추지 말고 능력 있는 남자 만나서 가라고 하더라구요.        

이러나 저러나 시집에 시달리는 매 한가지라구...        

(그리고 요즘에는 대부분 분가를 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라고 하더라구요.)        

또 첨부터 시댁에 잘 하지 말래요. 나중에 당연시 여긴다나 어쩐다나...        

그러면서 기본적인 도리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잘 하려다가 나중에 욕만 먹는다구 하대요        

특히나 능력이 없는 절대로 남자하고는 절대 결혼하지 말래요. 이건 가장 중요하대요.        

아줌마들이 살아 보니까 남자의 조건 중 가장 중요한게 성격이랑 능력이래요.        

남자가 얼마 안 되는 월급 타오는 집안은 매일 돈 때매 싸우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해가며 살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부부싸움 원인의 80~90%이상은 돈이 원인이라네요.        

(그리고 이건 제가 글에서 읽은건데요. 능력이 없는 남자들의 대부분은 학창시절에 공부 안 하고 돌아 다닌 부류거나         

성실하지 못한 부류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부류들이 자격지심도 높대요.)        

그래서 그 아줌마들이 하는 말이...능력남을 못 만날 것 같으면 차라리....        

노처녀로 늙어죽는게 능력없는 남자와 결혼하는것보다 100배 정도는 행복한거라고 말을 하대요.        

그리고 저는 나이차나는 남자들이 이해심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나이차나는 남자랑 살아본 아줌마들 절대 그렇지도 않대요.         

그러면서 남자가 능력이 있어서 나이차나는 결혼을 하는거면 모르겠지만         

단순히 남자가 이해심 많을거라 생각하고 나이차나는 결혼하면 엄청 후회 하게 될거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들 바람피는거 말인데요.        

아무리 어린여자와 결혼해도 바람 피는놈들은 피게 되어있고...        

아무리 연상하고 결혼해도 안피는 남자들은 안 피게 되어 있다네요.        

(그리고 예쁜 여자랑 결혼해도 바람피는 놈들은 바람 피고..절구통같은 여자랑 결혼해도 안 피는 사람은 안핀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꼴에 꼴깝한다구 없이 살면서도 바람피는 남자들 널렸다네요.        

반면에 돈 있어도 처자식들한테 올인하며 사는 바람직한 가장들도 있다구 하구요.        

그러면서 저랑 주위 아가씨들한테 하는말이 자기네들이 결혼생활을 해봤고 또 살아봤으니까 하는 말이라고 하시면서         

1. 능력없는 남자는 절대 만나지도 말고 쳐다보지도 말고...(그리고 이 부류 남자들이 자격지심이 심하대요. 가끔 아고라에서 볼수 있는 부류...)        

2.나이차 많이 나는 남자 만나지 말고(능력이 있을 경우는 제외.)- 그리고 아줌마 하는 말이...        

나이차 많이나는 남자와 결혼하면 만족을 못 할 수 밖에 없대요. 20대 남자들과는 전혀 다르대요.         

자기네 남편들 좋다는 약 다 먹여 보지만...소용 없다구 하더라구요.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아줌마도 있는데         

이 아줌마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오신다고 하는데 요즘엔 젊은나이에 성기능장애가 오는 경우가 많대요.        

(부인앞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어떤여자를 봐도 안 되는 남자가 많다고 하대요.)        

(그런데 이부분은 아줌마들이 걱정 안 해줘도 여자들이 알아서 하는 부분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주위에서 나이많은 남자랑 사귀는 언니들 보면 대부분 남자들의 능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능력이 없는 노땅은 거의 여자들 사이에서도 퇴물취급이니까...여자들도 쳐다도 안보게 되죠.)        

3.무조건 눈을 높게 잡아서 최대의 남자를 잡으라고 하대요.        

왜냐면 눈높이다가 노처녀된거는 절대로 억울한게 아니래요.        

눈 낮춰서 시집가서 고생하는 여자들이 억울한거라고 하대요..(근데 이말은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암튼 제가 알고 지내는 아줌마들...        

한달에 한번씩 오는 의사 사모님부터 평범한 회사원 남편둔 아줌마        

또 바람피는 아줌마...그리고 가정적인 아줌마(신사임당 스타일)         

결혼생활에 만족하는 아줌마..만족 못하는 아줌마..등등        

별별 아줌마들 만나봤지만..        

그 아줌마들이 하는 얘기는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절대로 눈낮추지 말고 남자의 능력을 따지구 시작하라고 하라는거...        

남자는 능력이 안갖춰있으면 살면서 자격지심 생겨서 히스테리까지도 부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세상은 돈이 없으면 결혼생활 자체가 안된대요.        

한달에 300벌어도 아쉬운 소리 하면서 살아야 된대요.        

벌써 사교육비만 해도 엄청나대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능력없는 남자랑 결혼해서 돈에 쪼들리며 사느니 팔자편한 노처녀가 100배는 낫다고 강조하시대요        

암튼 제가 들어도 다 맞는 말씀 같긴해요. 왜냐면 다들 현실에서 부딪혀본 아줌마들의 얘기니까요.        

특히나 눈 높아서 노처녀된건 하나도 억울한게 아니라...        

눈낮춰서 시집가서 고생하는 여자들이 억울한거라구...        

이말이 가장 와닿아요. 솔직히 맞는말이니까요.        

암튼 저는 결혼안해봐서 잘은모르지만...결혼생활을 해본 아줌마들은 거의 다 이렇게 말을 하대요..        

참..그리고.. 이상한 점은....        

시집을 잘갔다 싶은 아줌마들은 대부분 늦게간 케이스들이 많은것같더라구요.        

아줌마들 또래에서는 29살 30살에 간게 엄청나게 늦게 간거나 다름이 없는거잖아요.        

그런데 이상하리 만큼...능력남에게 시집간 아줌마들의 대부분은 시집을 늦게 갔더라구요.        

이건 거의 백발 백중이에요.        

그런데 이얘기는 나이많은 노처녀 언니들은 공감할거예요.        

주위에 20대 초중반에 시집간 여자들 보다 후반이나 30대 접어들어서 시집간 여자들의 남편이        

연봉도 훨씬 높고 무엇보다 직업 자체도 좋은직업일 경우가 많다는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렇더라구요.        

(저는 조금 예외이긴 해요. 저는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차이 좀 나는 남자를 만나고 있으니까요.         

물론 능력은 저보다 훨씬괜찮구요.)        

그리고 아줌마들도 주위 처녀들 결혼하는거 보면 일찍 결혼하는 여자들 보단         

늦게 가는 여자들이 적어도 능력적으로 더 좋은능력을 가진 남자를 만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이 얘기를...친척 어른들이나...주위 아줌마들한테 해도 대답은 똑같이        

돌아 온다는거죠. 아마 제 얘기를 읽는 아줌마들 대부분 고개 끄덕일껄요.        

틀린말은 아니다 이거죠.        

또 자기보다 능력이 훨씬 좋고 돈을 훨씬 잘버는 남자랑 결혼하면 찍소리 못하고 살거라고 남자들은 얘길 하는데요.         

그건 어디까지나 남자들만의 생각이라네요. 아줌마들 하는 소리가 쥐꼬리만한 월급 갖다 주면서도         

큰소리 뻥뻥 치면서 군림하는 남자들이 있고... 잘벌면서도 여자한테 져줄줄 알고 좋은 남자들이 있고 그렇다더라구요.        

마지막 한가지!!!!!         

옛말에 원래 결혼은 여자는 높여가고 남자는 낮춰 가는거래요. 그래야 별 탈이 없대요        

그러니까 여자분들은 자기보다 좀 높은 남자를 상대자로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이유는 보통 남자들은 능력이 부족하면 그게 열등감 내지는 피해의식으로 바뀌거든요.        

그렇기 때문에...능력없는 남자는 곤란하다고 하대요.        

저혼자 알고있기 아까워서 글 올려봤습니다. ^^ 구구절절 맞는말 같아서요


보슬보슬 하지말고 결혼은 현실이니 보슬틱해도 이해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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