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왘 글 준내 길게써놓고 날아가서 다시쓴다. 짧게 쓸꺼임.

본인도 횟집에서 일해봤고 식당도 쳐봤고 뷔페나 알라카트도 했었음.
지금은 식당하나와 술집(호프집)을 하고있긔.

훃이 일하는 업장. 횟집,일식집 일하기 x같다는거 알아.
월3회휴무에 그것도 주말은 힘들고 평일. 박봉에 12시간근무에 예약있으면 근무시간 초과는 기본이며 특히 앞다이 아니면 팁받기도 어렵지.
주방 사람적은곳은 오로시면서 오더치면서 다른것까지  할려면 짜증나지 요즘은 더운데다가 서로 신경질적이기까지 하기때문에
자칫 위생이 x될수 있음메. 주방사람이랑 의상해서 담날 x되봐라 하면서 안나와버리면 일당불러 써야하고 암튼 개같은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지.
나능 이런가게는 소개로갔건 뭐건 요런 곳 보는즉시 때려쳤음.
이건 아래 리플읽고 추가로 적는거지만 칼판은 칼판일만 하는게 맞음.
물론 바쁘지만 직원많고 대우좋은곳만 다녀서 그런거임. 하루300이라면 둘이서 쳐내기는 정말 많이 힘든건 알쥐.. (객단가가 얼만진 모르지만)
하지만 둘이서 오로시도 치면서 오더도 뽑으면서 앞,뒤주방 다 보면서 해야한다면 그게 레알 일하는 환경이 거지같은거지.
참자.. 참어. 그러려니.. 선배도 했는데, 막내들어오면 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발전은커녕 퇴보하지.
하지만 X같은 요리사들이 체계를 잘쳐 잡아놓아서 퇴보는 하지않고 꾸준히 현세를 이어나가고 있는거임.
그게 우리나라 조리업계의 현 주소라고 생각함.


하지만 훃이 일하는 업장 사장 맘에 안든다능.
사장이 그라믄안돼. 인원적게쓰고 하는게 현실이지만 거기에 순응하고 적응이 되어버림 안돼. 그러면 짜증과 짜증 짜증이나서
신메뉴는커녕 기존메뉴도 개판으로 되어버리지. 손님이 아닌 \'손\'이 되어버림.
훃이 사장이라도 그라믄 안돼.


장사가 잘된다=정상적인 업장이라면-->돈을잘번다 인데 중요한건 누가 사장인지 또, 누가 돈을 가져가는지, 돈말고 가게 돌아가는 꼬라지에
관심은 있는 사람인지 <--요게 가게분위기를 좌우지장지지지 하는 척도가 됨.



나도 대충 전후사정 알고는 있지만 5ㄺㅇ4ㄱ
바쁘다고 내가 낸 돈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못받고 하면 진상아닌 진상을 피우게 되지.
먹는 사람의 입장에선 무슨 거창한 서비스를 바라는 것도 아님
요즘은 거진 바쁜 사람들이기때문에 식당직원들이 보채지 않아도 빨리먹고 빨리 계산하고 가고싶지.. 보태면 가주고 싶은 사람도 있음.
헌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긔.

예를들어볼께
x나게 바쁜 두 식당이 있음. 가게평수나 위치, 종류등은 같다고 치자.
1번식당 : 바쁜데 직원이 두명임 서비스는 좋지않음. (님 말대로 300찍는곳)바쁘겠지.
               손님입장은? : 바쁜데 직원은 안보이고... 짜증남 사장 x나게 쫌생이네  하겠지.

2번식당 : 바쁘고 직원이 네명이서 600찍는식당. 
               손님입장은? 쩝.. GG 부자되겄네. 흠흠

반응은 다르겠지. 당근빠따2번식당 서비스가 더 좋다고 느끼지 그 이유는 자기눈에 직원이 1번보다는 눈에띄고 더 나은서비스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실상은? 이런거 상관없음
일단 자기가 돈을 냈으니 빨리 식사하길원하고 \'빨리먹고 빨리꺼져줄께\' <--라고 생각하며 밥먹는 사람도 많을꺼임. 
더욱 냉혹한 현실은 레알 요즘 요식업계가 많아서 열에 아홉은 망한다는거.. 걔중에 살아남는 가게들을 잘 살펴본다면 
솔까말 서비스 안좋은곳은 없긔.. 맛집들 욕쟁이 할머니나 기타 오래된 맛집이랑은 개념이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도 하지만서도. 
아무튼 고객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진 말긔. 
그저 오셔셔 즐겨주시고 가면 되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바라지 않음요. 
레알 봉사하는 마인드로 살아야함. 레알임. 남의돈 먹기가 쉽진않음요. 

짤게씀.
 할말은 많지만 회의가있어서 이만.
차이야기 : 빡센놈이 살아남는다. 빡센놈 하는것을 보면 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