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룸할때 룸할떄 디씨를 알게 됐는데 ...첨엔 참 재미나더라고..

이런저런 푸념두 풀수 있는거 같고... 이놈 저놈 사는애기도 듣고...

내 애기도 소소한거 까지 하게 돼더라고....

그런게 참 좋았거든... 근데 하다보니까 여자 애기도 하고 돈애기도 하고 장사애기도 하고 이러다 보니..

물론 내가 바른생활 하는건 아니지만 그건 너네두 마찬가지일꺼 같은데 말야..

나두 글보면서 서로 욕도 하고 그런거 까지 잼나더라고...

그래서 5년간 한거 같은데.... 몰라 나보다 잘사는놈도 있고...나보다 힘들게 사는놈도 있고..

나한번 볼려고 부산서 오는동생놈들도 있고...

참 좋터라고.... 내가 차라리 디씨를 안했으면 이꼴 저꼴 안봤을꺼 아냐..

차갤 하면서 좋은 사람도 만터라고...도움 주는 사람들도 만구 말야...

 문제는 젖도 나에대해서 모르는 놈들이 더지랄 이더라고.....
 
나두 성질이 지랄이라... 깽값 물어 준적두 많은데 말야... 나이 30살 먹고 어린애들 처럼 키보드 질 하는것도 웃기고..

도데체 너낸 디씨 차갤이란 곳에서 뭘 바라는 건데 ?

바르고 인생 선배로써 똑바로 사는 모습을 바라는거냐?

아니면 너내 보다 돈많이 벌고 인생 즐기면서 사는게 배알이 꼴리는거냐?

아니면 너네 비위 까지 생각 하면서 글싸주기를 바라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