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인간직거래로 아반떼 xd를 보고 계약금 50만원을 걸었습니다 (차량 가격 500)

원래 제가 20만원 준다고 햇는데 50달라더군요..머 내일이 카드결제일이라

제발 좀 돈좀 달라던데..그래서 줬어요

지금생각해보니 거짓말인거같네요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카드 결제 안하잖아요 ㅋ

암튼 돈은 은행송금했구요..

계약서,인감증명서등은 제가 가진상태인데 제가 서명은 안햇습니다

이전두 당연히 안햇구요

그런데 다른 중고차매장가서 좀 둘러보다보니 그 차 엔진상태가 썩 안좋은거같더군요

그래서 다시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전화했죠 (딱 6시간 후엿음)

외숙모가 새 차를 주셔서 안사도 되게 되엇다고 정중하게 사과드리구요.(물론 이건 거짓말)

그런데 돈을 안돌려주려고 하는거같네요

자기가 다른차 살라고 계약금 100만원을 걸엇는데 그래서 돈이 없답니다,...ㅡㅡ;;

머 6시간만에 이런건 말도 안되는 거짓말인거같구요....

이사람이 자꾸 거짓말친다는 생각이 드니까 차 상태도 더더욱 수상해지네요

제가 할 수 잇는 방법이 있을까요?

법적 대응이라던가 소비자 보호원이라던가 말이에요...그것도 아니라면 불법적인 방법으로

제가 이 차량을 제 앞으로 이전해놓고 해결사를 불러서 차를 훔쳐내서 판매한다던가 ..

저는 26살 여자구요 31살 오빠랑 동행햇었고

그사람은 38살정도로 보여서 저희가 좀 쫄앗거든요..암튼 완전 큰소리 치고 사기꾼냄새나고..

가능한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