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65cm 좆 오크 돼지 안경 여드름

그리고

키 174cm의 쭉빵 엘프와의 소개팅


여기는 서울의 고급 호텔 레스토랑

비싸찌 않으면 이런 오크를 만나줄리 없지.

이때 등장하는 보슬녀...

입구에서 부터 남다른 포스 처음보는 호텔에 눈이 커진 그녀

내가 그녀를 부르는 수간 그녀의 눈은 이미 울상이 되어있었고

비싼거 쳐먹고 도망가고 싶어하는 몸짓이었다.


그녀와의 식사 나는 43.500원 스테이크 그리고 150,000 랍스타를 시키고

그녀또한 43.500원의 스테이크를 시켯다.

개 쌍년이 싼거 쳐먹지 나랑 똑같이 비싼거 쳐먹는다


스테이크를 썰어주자 그녀는 나의 겉과 다른 서비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나의 겉모습에 드러난 재력을 탐내기 시작한다. 참고로 나는 백수.


그녀와의 오붓한 식사시간이 끝나갈 무렵

예정된 밸소리가 울린다. 물론 친구따윈 없다. 그냥 알람밸 소리다.

하지만 난 시크한 도시백수답게 알람밸소리를 폴더를 여는 동시에 끄고

"여보세요?!???????? 어 엄마.... 뭐?!? 아버지가 쓰러지셧다고!?!?!?!?!?!?! 시.. 쉬발!!!!"

하며 호텔 정문을 뛰쳐나간다


벙쪄있는 그녀의 표정...... 계산서를 본 그녀는 뒷목을 잡으며 뛰쳐 나오지만

중간에 서있는 웨이터에게 발목을 잡히고 강제로 카드로 계산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