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ohc부터 정의하고 시작합니다  오버헤드 켐샤프트라고합니다

즉 엔진 아래쪽에 위치한 크랭크 샤프트로부터 타이밍 벨트로 연결하여

위쪽 밸브를 여닫는 방식을 ohc엔진이라고합니다

그런데 이 밸브를 여닫을때 캠샤프트가 한줄이 들어가면 싱글이라고해서

sohc 라고 표현하고

두줄이 들어가면 더블이라고해서 dohc라고합니다

자 이게 무슨차이인고하니 밸브가 여닫을때

실린더하나당 흡기 하나 배기하나라고 가정해봅시다

제가 그림이 첨부를 안하니 샤프트캠을 네이년에서 검색해서 보세요~~~

길다란 막대기에 삼각형같은 요철들이 들쭉 날쑥하지요???

이것들이 돌아가면서

흡기와 배기 밸브들을 눌러서 여닫는겁니다

그런데  생각해 봅시다 공기를 많이 먹고 많이 싸지르면

출력이 당연히 높아지겠지요???

그러니깐 생각하기를 그래 샤프트캠을 한줄 더 집어넣고 구멍을 더 늘리자 이렇게 말이죠!!

그래서 두줄을 집어넣고 실린더당 흡기 두개 배기두개씩 밸브를 만들어서

출력을 높이는겁니다

장단점을 설명하자면 일단 정숙성은 당연히 sohc가 좋습니다 일단 생각해보세요 엔진(정확히는 크랭크 샤프트)이 돌아가는 힘을 이용해

타이밍 벨트가 위쪽 오버헤드 캠샤프트에 전달하는데 당연히 두줄 보다는 한줄이 정숙하고 진동이 덜하고 구조가 단순해지는

결과가 나옵니다(아무래도 두줄보다는 한줄이니깐요)

그렇지만 출력은 dohc보다는 덜하죠 물론 dohc의 경우 출력은 좋지만 정숙성이 덜하고 구조가 복잡해지는 결과가 생기지요

그런데 지대에서 생산하는 디젤은 캠샤프트가 한줄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일단 형식은 sohc인데 이게 말이죠 밸브가 흡기 배기 하나씩 있어서 두개가 아니고

보통 dohc처럼 밸브가 네개입니다

어찌 된거냐고요?? 그림으로 설명드리기보다는 일단 손으로 표현해보죠

손으로 브이를 그려보세요 그걸 손가락이 밑으로가게 해보세요

눈치빠른분들은 아실겁니다 기존 방식들은 샤프트캠이 밸브에 직접 접촉하지만

지대 디젤차들은 손으로 표현한것처럼 손가락이 모이는 곳에 캠샤프트가 닿아서 한번에 두개의 밸브에 접촉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구조상 단순해지고 정숙해지는 sohc의 구조로

밸브는 dohc와 같은 수로 유지할수 있는거죠 

게다가 이점이 하나 더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캠샤프트가 회전하는 에너지는 밑에 크랭크 축에서 얻는건데 크랭크샤프트의  회전은

알피엠입니다 두줄이 한줄보다는 알피엠 상승에 지장을 줄수있는거죠..

즉 같은 크랭크 실린더 밸브수 라고 가정할때 지대디젤의 구조냐 아니냐는 조금이라도차이가 나게되어있고 구조상 단순하게 되는것이죠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지대 디젤엔진은 캠샤프트형식은 sohc이나 벨브는 실린더당 4밸브이다..

이상 마교수 정리마칩니다 질문 받아요!!  


사진은 지대 군산 출고장에서 일하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