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20중반임
몇년전에
친구놈 구쿳흐 타고가다가 졸음으로 중앙선 침범해서 상대방 차 개발살내고 상대방 icu에서 몇일 계시게 한 후 (다행이 큰 문젠 없었음ㅠㅠ)
미안함과 죄책감에 운전 안해야지 하다가
문득 생각난게




친구=구굿흐-에어백 다 터짐. 폐차 본넷앞까지 완전히 먹음. 친구상태=우찌된일인지 무릎쪽 조금만 까짐. ㅡㅡ




상대방 차 = 베르나였나 엑센트였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음. 운전자 자키로 벌려서 꺼냈다고 함. 여러군데 부러짐.
                사망수준의 사고였는데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다치긴 했지만 후유장애나 사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 같다고 해서 정말 다행이었음
                사고낸 친구나 사고당한사람이나 둘다 내가볼땐 순둥이.. 오히려 내가 친구놈한테 ㅈㄹ해서 합의금과 보상비까지 더둑히 주라고 함.
                친구님하 아직까지 명절때나 아니나 한번씩 들러서 인사드리고 맛난거 드리고 함. ㅠㅠ 그래도 정말 장애없어서 다행임. 
                첨에 갔을때 붕대로 칭칭 감겨서 기계들 잔뜩 꼽고 계실 때 진짜 아찔했음.. ㄷㄷ


이생키 그뒤로 경차는 쳐다도 안봄. 
한 1년간은 운전대도 못잡음. 



그 뒤로 산 차가 엔터프라이즈, 다이어스티, 구쿠스, 오피러스 같은차만 탐. 


물론 대포도 아니고 정차긴한데 솔까말 엔터나 다티탈때 좀 쪽팔리긴 했음... 다티는 정말인지 ㅋㅋㅋㅋ 지도 쪽팔려서 사람많은곳은 못내림. 
둘다 주변에서 가격 더 쳐준다고 자기한테 팔아라고 해서 좀 타다가 제가격 다 받을정도로 운이 좋음 ㅡㅡ

그다음은 집에서 새차 사라고 했는데, 구쿠스 ㅡㅡ 삼. 정말 제가 처음으로 대형다운 대형이다.. 라고 느낀 대형차가 다르긴 다르더군효. 
차가 말썽이라 보름인가 타고 그담은 오피러스 샀는데, 이친구도 구쿠스에 비하면 뭔가 허전하지만 그래도 잘만든 차라고 느낀 차였음. 


마지막으로 중대형 슴7 사서 잘 타고댕김. 새차살때 에어백을 강조 커튼에어백이 좋다나? 




결론 = 벼름빡에 똥칠할때까지 살아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