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인천대교 버스참사와 관련된 마티즈 사고 사진.

모르는 분은 모르겠지만 아시는 분은 다 아실거라 믿는다.

고속도로의 중앙에 서있던 마티즈로 인해 화물차 추돌 후, 화물차 뒤따라 오던 고속버스도 마티즈 추돌 후 지하차도 공사현장으로 추락한 사건.

이로 인해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늘 막 뜬 마티즈 관련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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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2/2010071200030.html</U> 

변속기 이상 때 40㎞ 이하로 자동 감속… 판매 때 안 알려줘
문제의 마티즈 운전자도 "시속 40㎞이하로 감속" 증언
리콜대상 차량 아니라고 GM대우, 대처법 告知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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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왠 억지성 기사?!

보통 현대, 기아 그 외에 다른 자동차 업계의 차들은 모두 결함 한번 없는 차량이란 말인가?

그리고 40km 이하로 달려서 멈춘게 문제가 아니라 그 담에 제대로 조치를 안한게 문제가 아닌가?

심지어 마티즈 운전자는 톨게이트를 빠져나가 과적차량 적발 직원한테 차 고치라는 경고조치까지 받았다는데 왜 계속 고집을 부리고 운전을 했단 말인가?

여기 내용에서 보면 4차례 정차를 했다는데 그 때까지 뭐를 한거지?

난 이 상황도를 보면서 굉장히 의문이 들었다. 그렇게 4번 정도 정차를 했다면서 어떻게 갓길에 세워두지도 않고 도로 중앙에 멈출때까지 계속 운전을 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째서? 이건 분명 운전자의 잘못이 아닌가?

심지어 삼각대 설치조차 하지 않았다는데 이건 어느 회사의 차든 사고 날 수 밖에 없던 문제였던 듯하다.

갓길도 아니고 중앙에서, 심지어 삼각대 설치도 안하고 중앙에 떡하니 세워두고 비상등 깜빡이?!

인천대교가 시속 100km까지 밟는 도로라는데 당연히 시선확보가 되지 않겠지. 마티즈를 미리보고 정지한다 해도 시속 100km까지 밟고 있다가 브레이크 밟는다고 바로 멈추나?

당연히 갓길에 세워서 비상등키고 삼각대 설치 하고 그담에 보험회사에 전화하는게 기본이 아닌가.

그리고 차가 그 모양인데 3,4차로도 아닌 2차로라니.

이건 그냥 사고나라고 한 짓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굉장히 웃긴게. 자기 아들 데리러 가야 한다며 운전을 강행 했다는데 지 아들 땜에 다른 가족들 사별하게 만드나? 그리고 자기 혼자만 갓길로 피신했다던데.. 그렇다면 차가 중앙에 있는게 위험하다는 사실정도는 알았다는게 아닌가 그런데도 대처가 그러했는가?!

그리고 더 어이없었던 사실. 차가 멈춘게 아니라 지가 브레이크를 밟아 멈췄댄다.

그런데 뭐?! 리콜 대상 차량이라고 우기는 이 심보는 또 뭐란 말인가?

당연히 리콜 대상이 안되니까 아니라고 하지. 이거 참..

이런 내용 쓰는 기자도 그렇고 내가 보기엔 좀 말도 안되는 억지 같은데?!

정비나 좀 제대로 하고 다니는지 궁금하다.

제발 여기저기 책임 전가 좀 하지 말자.

자꾸 책임을 떠넘기고... 화가 날 뿐이다.

마지막으로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을 빈다...

그리고 가족을 모두 잃은 그 아이가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