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형님들 새벽에 무슨 영화찍엇네요...

상황은즉슨 새벽인데 아파트주차장에서 차량경보기가울리더라구요

저러다말겟지햇죠 아 근데 이놈의것이 잠도못자게하고 애미없게 1시간을 징징대네요

그래서 차주한테 전화좀해야겟다 하고 나갓는데 집문을열고 나갓는데 맙소사 이건 집문이아니라 헬게이트를 열고말앗음..

가보니 주민들 나와서 ㅅㅂ ㅅㅂ 거리고 전화해보니 전화도안받더라고요 10분이나 지낫을까 차주는 아닌데 처남대는 사람이 와서 아 왜그러냐고

오히려 잉여짓을하더만요 가뜩이나 시발 잠도못자고 빡쳐서 잇는데 슬슬 분노가 로딩되고잇엇음요..

맙소사 그런데 아버지가오심;; 해병대출신에 50이 넘으셧지만 아직도 몸은 지잡대체육과인 나보다 좋음요  ㅠㅠ

그런데 중학교때부터 봐왓지만은 시비거시진않지만 시비걸면 시비거는족족 그자리에서 상대삭제시키는분이라 너무 무서웟음 그냥 무서웟음..

가뜩이나 처남이란새기가 술좀섭취하셔서 말도 애미없이 하더라고요 아버지가 상황좀듣다가 아버지가

아버지:이거몇톤이요?

처남:세근반인디요

아버지:내가알기론 아파트주차장에 3.5톤이면 주차자체가 불법인데 잠도못자게 짜증나게하네 ㅡㅡ 라고 한마디하심

이미 분위기는 제대로 십창낫고 슬슬 지팡이님들도 오셔서 자초지종물고잇음

그 처남새기는 이건 누가 치고가서 소리가계속난다 일단은 국과수불러서 지문채취를해라 뭔 개소리를 랩으로 승화시켜서 지팡이님들한테 쏘고잇음

비도스물스물 내리는 상황인지라 아는형들은 알다시피 지문채취가 불가능요 ㅋㅋ

지팡이들도 되도않는 개소리랩을계속듣자 슬슬빡치기시작함 조용하라고하는데 계속 처남은 잉여짓하고..

아버지는 슬슬 주무시고싶어서 주차자체가 불법이니깐 일단 견인합시다 라고 햇는데

처남은 미쳐가지고 아버지한테 도발... 그러지마쇼 가 이제 슬슬 당신이 뭔데 상관하는거요 그럴라면 여기 아파트 트럭 다 견인하라고 그런식으로

나가자 아버지가 서서히 주먹을쥐고 처남을향해 다가감.. 와... 아직도 소름돋음 난 본능적으로 진짜 저새기 턱주가리 부셔지겟구나 이생각이들어서

일단은 거리를 벌림 지팡이느님도 그러지마시라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그런데 상황은 여기서시작 처남 니미시발 보지 족같은 애미없는 마더리스 십새기가

아버지한테 야이시발람아 나랑해보자는거냐? 라고 도발을함... 판단하고 자시고 나발이고 좃되건간에 난 달려가서 그새기 아가리 짓이겨놓고 밞으려는

찰나 지팡이느님이 말림... 그상황에서는 세상 어떤 아들이라도 아버지한테 욕한새기를두고 그냥 아 욕하지마세요 하고 넘어갈 간디같은 아들은 없을듯

일단 정신차려보니 경찰차안 일단은 사건이 커졌으니 파출소로감 그 처남이라는 시발 니미 족같은애미없은 마더리스 좀만한새기는 턱이 안움직인다며

응급실로가고 파출소에는 지팡이느님도 한대맞앗다고 옆에서 말리던 처남 마누라도 얼굴맞앗다고 하는데 아 열받아서 어떻게할수가없엇음요..

아버지잇는데 담배한대 필수도없고 근데 파출소에서 정신을차라고 상황들어보니

지팡이느님들도 다 그새기가 개새기네 어디서 애비를욕해 아들앞에서 ㅋㅋㅋ 하고 나에게 힘을주는 아름다운 상황이 눈앞에 펼쳐졌음

그런데 아버지는 바로옆에서 그래도임마 화를 수그릴줄알아야지임마 그러는데 아또 분위기가 싸해짐...

그렇게 처남이 오기를 기다리기 30분이지낫을까.. 처남쪽 담당지팡이님이 오시더니 치료가 좀길어지겟다 내일 다시 보자고 하는데..

그래서 집으로 걸어오면서 생각을해봣는데...

대한민국에서 3.5톤 마이티경보기때문에 새벽에 아버지랑 파출소가는 아들롬은 나밖에 없을꺼라 생각햇음..

차얘기:마이티는 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