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아 니가 말하는 현제의 어플 거대한 애플도 처음에는 비주류였다.

나 군대 있을때 PDA라는게 나온다고 해서 잡지도 사서 정보도 보고 하면서

제대 하자마자 컴팩3660부터 써봤는데(WM), 게임 좀 하는거 이외에는

별로 활용을 못하겠드라. 그때는 그놈으로 인터넷 비스므리 한거 할려면 핸드폰으로 연결하고 어쩌구 저쩌구 해야 해서

아..ㅅㅂ.. 걍 엑셀이나 만지작 거리면서 게임이나 하고, 메모나 잘 하고, 스케줄이나 끄적거리면 되겠구나 수준.

그 이후에 3880으로 바꾸고(사실 저거 잃어 버렸어 ㅠㅠ)

똑같은 상황 님희.

그리고 옴니아1이 나오고 전지전능 이라는 말에 다시 WM의 좆같은 세계에 빠졌다.

별로 변한게 ㅇ벗어. 그냥 좀더 좋은 해상도의 WM라는거 밖에 ㅇ벗드라.

소프트웨어(이때는 어플의 개념보다는 그냥 PC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 정도)는 뭐 해상도에 맞춰서 나오는거 찾아서 써야 하고

일정 규격도 ㅇ벗는 좆같은 어플들이 많았지.

그러다가 담달에 나온다고 담달폰이라는 별명이 가진 아이폰이 나왔는데, 바로 못갔어. 아.. 그 좀비 새끼들 우체국개판 만드는거 보고

뭔 저런 병신같은 새끼들이 다있나 라는 생각과 함께 아이폰을 구입하는게 어쩌면 나도 저런 좀비새끼들이랑 별반 다를께 ㅇ벗을지도 모른다 생각

때문에 그만 두다가. 옴니아1이 계속 좆같아서 위약금 물고 아이폰으로 바껏어.

스마트폰 만지면 대부분 처음 하는게. 이것저것 깔다가 나중에는 그냥 가끔 만지는 용도로 쓰는거 맞어.

나도 그래. 나도 이쪽 계통이라도 ㅅㅂ 만지는거 자체가 귀찮은데 뭐하러 만지남.

아예 좀 쓰다가도 그 졸라 많은 어플 아이콘 정리하는것도 귀찮아 죽겠는데(어쩔때는 뭐가 어딧는지 찾지도 못할때 있었다)

그런데 지금 2000이 아이폰쓰는 사람들을 뭐 병신으로만 보는데,

나 얼마전에 겔럭시\'A 친구꺼 잠깐 만져 봤는데, 옴니아1만지던때 생각해서 만져봤는데, 거의 조작하는게 아이폰 3Gs랑 비슷하더만.

지금 아이폰이 있지만 안드로이드쪽으로 가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으니까.

그런데 아직도 문제는 안드로이드 어플들 이더라고, 아이폰에 비하면 뭐 조족지혈이지. 그것만 잘 해결되면 아이폰과 함께 지들끼리 치고 박고 하다보면

소비자들이 득보는 시대가 올수도 있겠는데,

저 2000 병신은 동네 지나가다가 초딩들끼리 싸우는 수준으로 맹목적으로 이야기 하니까. 걍 무시하고 싶다.

존내 쓰잘데기 ㅇ벗는 긴 장문 읽어줘서 고맙.

차이야기 : 구로 갔다가 용산 갔다가 문정동 갔다가 대치동 갔다가. 아.. 이걸다 차 몰고 갈 생각에 끔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