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일일선생님 알지?

초등학교에 당일치기로

담임대신 수업해주는 거

하루는 싀발 아는 지인이

아들래미학교 일일선생님 해줘야되는데

제발 나한테 해달라는거야 ㅡ,ㅡ

솔직히 죤나 싫었지만 알았다 했지 ㅇㅇ

그래도 초등학교 여교사랑 싀발 병원놀이라도 할라고

비싼 수트 빼입고 갔지...

들어가자마자 초딩들 시선집중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육빠른년들은 벌써 내 죶간지 포스 보고 얼굴벌개져서 가...가버렷!!!!!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할 것도 없어서 자기소개시간을 가짐.

내 소개 하고 돌아가면서 하는데

한 새끼가 "저희 아버지는 모든 구멍을 막습니다"

?? " 아버지 뭐 하시는데?"

"용접공&차갤이욬"

"병싄 나는 막힌 구멍도 뚫는 전설의 아다킬러닼ㅋㅋㅋ"

하면서 주먹에 건전지 쥔다음에 어퍼컷으로 정신 로그아웃시킨다음에

담배한대 필려고 밖으로 나왔는데.. 왠 뒷모습 개쩌는 단정한 차림의 선생님으로 보이는 여자가

출석부들고 걸어가드라?

순간 또 발정돋아서 주머니에 있던 양초하고, 채찍 꺼내가지구 슬금슬금 따라갔는데

갑자기 왠 새키가 달려들더니 목덜미 잡고

"내 아들 살려내! 내 아들 으허거ㅏㅁ러아ㅣㅓㅠㅠ"

이지랠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그새키 아버지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미안하다고 하니깐 갑자기 주머니에서 용접기 꺼내서

들이내드라?

순간 또 야마돌아서 기술실까지 유인한다음에

책상에있던 인두랑 철사로 오줌구멍 막아버리니깐

인증못한다고 오열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씝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