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지워버리고싶다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사겼다.

언젠간 헤어질거라는걸 예상하면서 사겼다 그래서 여자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자기가 더 많이 좋아하면 상처받을거라는걸 알고 여자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남자친구 앞에서 나중에 자기가 결혼하면 초대하겠다는 말

남자친구 앞에서 다른사람과 결혼할거라는 말을 자주했다

남자친구 앞에서 부자 의사하고 결혼하겠다는 말을 자주했다

여자는 시간이 많은데도 만나는게 귀찮았던지 일주일에 겨우 한번정도만 만났다

남자친구가 고민을 이야기하면 그런건 엄마랑 이야기하라고 말을 잘랐다

남자친구가 못만난다고 하면 왜 못만나는지 이유를 물어보는게

정상아닐까? 못만난다고 하자 여자의 대답은 "응 알았어"

여자가 친구들과 놀러가는 대부분의 날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

남자친구 앞에서 하루종일 헤어진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한다

여자가 핸드폰 청소년요금제를 사용하는데 정액제 끊긴다고

항상 남자친구한테만 전화하라고 하고 자기는 절대 전화를 안한다

6개월동안 만나면서 여자가 데이트비용을 낸적이 거의없다

손가락으로 셀수있을정도...

핸드폰에 헤어진남자친구의 사진을 가지고 다닌다

주위사람들이 남자소개시켜준다는 말을 하면 남자친구가 있으니 소개안받는다고 말을 해야 정상아닐까?

남자친구 있다는 소리를 안한다...

너무많아서 기억도 안난다....

그냥 기억나는것들만 적어놔도 이정도.....

여자는 심심하거나 시간남을때 남자를 만나서

밥이나 얻어먹는 그런애였던거같다....

한마디로 나는.......개호구 병신 취급을 당하는데도

좋다고 변화시킬수있다고 여태까지 만났던거다....

병신이였지...............

난 그저....돈줄...밥줄... 심심풀이 땅콩 장난감 시발

반년동안 나는 존나 속앗다 시발.............


이거 분명 차갤런데..누굴까?

차얘기-내 명의로 된 내 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