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터넷에서 저희 업장 상호명을 써가며 심한 욕을 하는 글을 봐서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죄로 고소를 했는데요.

내용에 '근로계약서 미작성,하루만에 구두로 해고하는 쓰레기 매장'라는 글이 써져있길래,최근 저희 매장에서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 하루만에 구두로 해고

당한 a라는 사람을 특정해서 고소했어요.곧 경찰 수사관은 A를 불러서 조사했고,글 IP를 A라는 사람으로 특정 할 수 없고 정황상 A라는걸 볼 뿐

글 작성자가 A라고 볼 만한 근거가 없어서 피의자 특정성이 없다고 불송치내렸어요.

얼마 뒤,저희 매장을 욕하는 글이 또 올라왔는데, '저희 매장 상호명과 함께 매장에서 고소함' 글이 올라왔어요.저는 더욱 확신을 갖고 변호사를 통해서 불송치 이의제기를 통해

'우리 매장하고 고소 관계가 엮인건 A라는 사람 뿐이다.그러므로 고소당한 사실을 아는건 A라는 사람뿐이고 이 글을 쓴 사람은 A가 맞다.'라고 했어요.

경찰이 A에 대한 재수사를 했는데,A는 '이 글은 자신이 절대 쓰지 않았다.글의 IP들이 저를 특정하지 않는다.글 내용과 나의 내용은 우연의 일치이다.이 업장에서 퇴직자나 경쟁업체가 쓴 것이다.내가 이 업장에서 고소 당했다고 남에게 말은 안했지만,제3자가 고소 당했다고 꾸며서 쓸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어요.

지금은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고 검사가 검토중인데 기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