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2022년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며 서울종합예술학교가 6월 1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무역전시장 앞에서 \'런코리아 플래시몹\'을 열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과 2022년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월드컵 응원송 \'런코리아\'에 맞춰 소녀시대 \'지(Gee)\', 이효리 \'유고걸\' 등의 안무를 만든 스타 안무가 정진석(무용예술학부 교수)의 안무와 연출로 진행됐다.

이번 플래시몹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은 붉은 티를 입고 태극 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활기찬 율동을 선보였다.플래시몹이 끝나면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학생들이 준비한 재즈댄스, 비보이 공연, 붉은 가두행진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지난 3일 2010 남아공 월드컵 기념음반 \'런 코리아\'(RUN KOREA)를 발매했다.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교수들이 대한민국 태극전사를 기원하는 순수한 마음을 모은 \'런 코리아\'는 \'넥스트\' 김세황, \'동물원\' 멤버 박기영, \'에브리싱글데이\' 멤버 문성남, 드라마 및 광고음악으로 이름난 김효영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조성모, 동방신기, 보아 등의 보컬 디렉터이자 한국 코러스계의 대모인 김현아 교수가 코러스를 이끌었다.

한국 축구의 우월성을 전 세계인에 알리고, 태극 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런 코리아\'의 오프라인 음반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서 전개하는 \'School for Africa!\'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에 위치한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B조) 첫 경기인 대한민국-그리스 전을 치른다.

이어 17일 오후 8시 30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두번째 경기인 한국-아르헨티나 전을 펼친다. 3번째 경기는 23일 오전 3시 더반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나이지리아전으로 이는 32강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다.

이은지 onbge@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