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구 sm5하면 역시 누유가 대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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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한국인들피셜 아우디 죶된거 아니었냐? 전기차 판매량 왜 이럼 ㅋㅋㅋ 작성자 : ㅇㅇ

[르노삼성]구 sm5하면 역시 누유가 대세지

cacaocafe

2010.06.06 21:28:54

조회 1632 추천 1 댓글 0

2000 2001 2002 2003 2004년식 sm5 전차종(왜 1998 1999년도 차량은 누유가 그렇게 심하진 않을까. 거지같은 국산화율)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비롯, 각종 누유문제 아주 쩔지

친구놈은 이번에 sm7을 샀는데 보나마나 이것도 1~2년타면 누유생길게 뻔하게 똑같이 생겼네.

보조석쪽 쇼바박스에서부터 전조등쪽으로 이어지는 저압펌프를 타고 흐르는 파워오일의 flow는 다이나믹듀오1집의 그것과 유사할 정도지

리콜이 되지 않는이유는 이게아주 촉촉히 적셔줄만큼이 꾸준히 나오기 때문이라는데 별로 깊게 생각하고싶지도 않은 정도의 증상임.

(ecu업그레이드 반 강제할때, 이거때문에 파워핸들 모듈 전체를 교체하는 차도 봤음.)

게다가 단가아낄려고 엔진 하단커버를 싸구려 pvc재질로 해서 2~3년만 여름지나면 죽죽 늘어져서 요철넘을때나 한번 슥 닿은후부터

그륵그륵긁히는건 현대의 유리미션의 개념 그대로를 답습한 격이지.

휘발유는 덜하던데 그놈의 싸구려 lpg차 부품들은 유난히 "왜 서민 5호" 인지 깨닫게해주지

이게 나사로 고정이 안될정도로 쳐져서 케이블타이로 묶어놨는데도 계속 요철넘을때 더러운소리가 나길래 센터에서는 "쇼바소리네요" 라고함.

알고보니 활대 부싱불량. 겁나 작은건데 해체가 거의 본넷 하부 재조립수준. 그후로 요철은 속도계기판 안움직일만큼의

저속으로 넘어주고있음.

그것뿐인가? 브레이크 캘리퍼가 패시브타입(유압으로 브레이크 때면 정확한 수치로 벌려주고 오므려주는게 아닌 그냥 밟을때만 눌리고 나머진 닿든가 말든가 하는허접타입)인데, 르노로 넘어간 다음부터는 패드 두장을 벌려주는 역활을 하는 유일한 도구인 "쇠 한번 꼬아놓은 스프링"을 안달아줘서 브레이크패드가 닿든가말든가 그냥 타고다니쇼 택시차 타고다니는 님들아" 라는 마인드로, \'어 이거 왜 안달아주세요\' 하면 \'요즘은 이거 안달고들 쓰셔요\' 라면서 단가가 더 높은 캘리퍼 쇠판때기만 죽어라고 갈아주면서 공임과 부품값을 쳐받아주시지. 닛산도 당시에 이걸 녹이스는 쇠로 했다가 추후에 서드파티업체에서 스태인레스버전을 내놓은후로 가격은 두배지만 반영구적인 알루미늄 혹은 스댕 판대기를 썼는데, 르삼은 구sm5가 라이닝갈러왔다 싶으면 이거부터 빼고 봄. 청구서 보면 아주 기가막힌 항목을 몇개 보게 됨 ㅋㅋㅋ

5~6월되면 공포에 떨게하며 러시안 룰렛 저리가라의 짜릿함을 느끼게해주는 써모스텟. 뭔 이런 더러운부품을...

그것뿐인가? ECU는 버전이 하도많아서 양평동 센터에서나 알맞게 지정해주는데, 이놈의 센터 예약은 3~4개월이 기본인데다 ecu 업글비용이 6만원인가;;

계절별로 혹은 연단위로 ecu조절받으라는 말을 아무렇지않게 내뱉는 직원의 모습에서 lpg봄베 파손의 충동을 느끼고...

1998 1999년 sm5 의 운전석 도어스위치는 up자동, up , hold, down , down자동 5단계 스위치인데 단가아낄라고 up자동 없애고 내구성 쉐따 빡.

덕분에 톨게이트에서 표뽑고-돈내고 출발할때 계속 당기고있어야하는 걸레같은 시추에이션

(다이오드가 붙었다 떨어졌다를 정상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서 윈도우 어세이 전체를 교환하는 차량이 흔함. 구동부도 플라스틱;;)

이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나랑 친구녀석(둘다 sm5, 2004, 난 lpg 친구휘발유) 차계부 쓴거보고있으면 현대나 르삼이나 그게 그거라는 생각도 듬.

아, 참고로 나는 보증기간 130km 넘기고 에어컨 컴프레셔 슈풍 터졌는데, 전부터 알수없는 쌕쌕대는 소음이 있어서 마지막 보증때 입고시켰더니

lpg는 원래 소음이 있어요 라는 말만듣고 장거리갔다가 본넷에서 연기 슈폭풍 났음. 다른차와 달리 엔진과 컴푸가 붙어있어서 콤푸 나가면

에어컨 켜고 끄고 여부와 상관없이 엔진이 돌지않아 주행불가. 터진곳이 르노삼성ps 120미터 남겨놓은 언덕이였음.

보험사 레카차 불렀는데 레카차 아저씨가 쌩돈벌었다며 룰루랄라 웃으면서 오심. 콤푸고장으로 120미터 남겨놓고 언덕이라 못간차는 첨본다며 놀림 ㅠㅠ

그외에도 엄청난 거지같은 에피소드가 많은데...

ㅅㅂ 난 그냥 이차 엔진 보링할 수준 or lpg가격 1500원돌파할때까지 탈거임. (뉴스보면 1500원 머지않은듯)

얼마전에 속없는 영맨이 "nsm5 시승, 할부어저구" 문자가 오길래 아부지께서 "살래? ㅋㅋ" 하시길래 먹고있던 참외랑 혀랑 같이깨물고

포크에 피흘렀음. 그후부터 단호한 모습에 아버지가 절대 그런농담 안하심.

그 영맨이 또 nsm5 책자를 집으로 보냈는데 \'재구입 몇프로 할인\' 이란말을 보며 문득 바닥에 대고 발톱을 깎은후 같이 버림

미션얘긴 하고싶지도 않음 ㅋㅋ 특히 qm ㅋㅋ 미션집에서 만난 qm 할아버지의 르노 쌍욕은 녹음을 안해놓은게 아까울지경

그 쌍욕을 들은후로 컬투쇼나 개콘이 웃기지 않음.

nnnnnsm10 이 나오면 재구입 한번 해볼까 생각은 해보지만, 그전엔 그냥 바퀴두개달린 씽씽이가 더 좋을듯.

본격적인 차얘기

1. 더러운 국산화부품들이 가득한 더러운 본넷.

2. 뭔가 흐르는 오일. 알고보니 파워 오일. 여기저기 굽이쳐서 반대편 조인트쪽으로 강림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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