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부터 시작하겠음

시내연비는 7키로대(간간히 rpm 풀로 돌리며 차량 흐름에 맞춰 주행함)

주요변속 구간은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로 펀드라이빙 rpm 3천~4천 평균 2500정도에도 많이 함.

물론 발끝에 많이 달렸다지만 나는 이렇게 탐.

고속연비 정속 100~120 주행시 13키로대 (14.5까지 찍어봤음)

쏘기 시작하면 답 없음...슈퍼카 수준인 3키로대도 나옴.


달리기 성능

나는 프로 수동 변속능력을 갖추진 않았지만 특유의 체결감이 있고 힐앤토 정도는 중급정도 구사한다고 생각함

와인딩 타면서 느꼇던 거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봄.

fr 특성상 코너에서의 회두성은 좋음 (탈출하기가 전륜에 비해서 확실히 잘 됨)

오버스티어가 나긴 하지만 대체적으론 언더쪽으로 셋팅이 되어 있는듯(극악의 언더스티어는 아님,)

후륜을 처음 접해서 극악까지 올려보지 못한 오너라면 오버스티어라는것을 잘 모를듯함. 일상적인 주행이 아닌  스포티한 주행을 해보면

확실히 체감 가능.. 미끄러질듯하면서 코너에서 빠져나오는 짜릿함을..

서스는 예전에 투카에 많이하던 아이박+기타에 비해 코너링을 잘 잡아줌(타이어의 영향이 크긴 하겠지만 순전히 순정상태를 놓고 봤을때)

요즘 나오는 일체형 꽂으면 순정에 비해서는 다른차가 됨.

핸들링 - 묵직함 아쉬운점은 고속 크루징시에 핸들이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음 이것이 앞이 뜬다는 느낌이 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220까진 괜찬음  그 이후에 가벼워진다는 느낌

일상주행시에는 머 잡아 돌리면 그대로 반응한다는 느낌..갠적으론 i30과는 다른 핸들링 맛임.

최고속 리밋 250까지는 쫙쫙 치고 올라감.

터보가 아닌 N/A의 특유의 토크의 풍부함이 느껴짐.(알피엠 끝까지 쭈욱 밀어준다는 느낌임. 물론 최대토크가 발휘대는 알피엠을 상회하면
허당끼가 다소 느껴지나..만족함


디자인

앞의 모양은 솔직히 수려한 사이드의 캐릭터 라인이나 리어의 빵빵함에 비해서 다소 떨어짐.

하지만 밤에 보면 앞모습이 카리스마를 살려줌(그레이)


단점:수동은 손맛이라 하지만 막히는 서울길은 오토도 그렇겠지만 짜증나는것은 어쩔수 없음(오토도 막히면 짜증남.)

악셀이 전자식이라 스로틀반응이 약간의 갭차가 있으나..적응 되니 있는지 모르겠고 체감도 안됨.

내부에서 미션의 열기가 그대로 올라와 여름에 스포티한 주행 살짝해주면 엄청 더워짐 에어컨은 필수

일주일만 타도 어떤 고마력 차라도..몸이 적응해서..일반 승용 같음.  잘나간다 하드라도 다른차에 비해 조금 더 잘나가는 것 처럼만 보임



나중에 또 생각나는 점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오너의 입장에서 써주겠음..

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