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늦으면 내년에 차 바꿀 예정임

레이 지금도 잘 타고 다니고 있는데 필요하다는 사람 있어서 토스하고 바꿀려고

후보는 두 차종으로 스타리아랑 PV5임

짐차이지만 레이를 타면서 박스형MPV의 장점을 제대로 느껴서 그런지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런 차 위주로 볼 듯함.

카니발 같은거랑은 다른 매력이 있음 ㅇㅇ

스타리아랑 PV5는 같은 짐차이지만 느낌이 좀 많이 다른 차인데

스타리아는 살려면 LPI 3.5 투어러 9인승 풀옵션으로 알아보고 있고

PV5는 옵션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풀옵션 9인승은 없을꺼고 7인승 사지 싶음

스타리아는 올해 페이스리프트 예정이고 내연기관 모델로 살 수 있는게 장점

그리고 동급에서 대형MPV에 축하고 승차감은 호불호 갈리긴하는데 내가 느끼기에 왠만한 세단이나 SUV 씹어먹는 듯

고속주행이 많아서 그런지 그냥 휠베이스 깡패가 제일 승차감 좋게 느껴졌음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은 토션빔과 다르게 차 전체가 뒤틀리는 느낌을 줄여준다.

옆에서 봤을 때 엄청 큰 벽이 서 있는거 같아서 웅장한 느낌도 매력적이고

스타렉스랑 다르게 옵션이나 편의사양이 넘사로 좋아져서 승용으로 타고 다녀도 문제가 없을 수준임

가장 큰 장점은 내연기관이고 LPI 3.5 V6에 8단 자동변속기를 고를 수 있음

이게 진짜 삼뽕하거든요 예

비슷한 차로 지금 K7 3.0에 6단 변속기 달린거 타고 있는데도 이렇게 만족스러운데

더 큰 배기량에 다단화 변속기? 홀리쉿 벌써 가슴이 설렌다

조용함은 물론이요. 출력에 답답함을 느낄 수 없으며 주행 시에 낮은 RPM 사용은 일품이다

9인승으로 3-3-3 배열의 시트로 뒤에 시트 다 접어버려도 3명이나 탈 수 있는거도 장점이고

듀얼 선루프의 개방감은 사람을 미쳐버리게 한다

이 차의 단점은 차 사이즈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너무 크다는점,,

그리고 스타렉스랑 맞비교 하더라도 좌우 폭이 더 커져서 골목 주행시에 약간 더 불리함

또 다른 단점으로는 3.0 넘는 배기량 차량이 지금 2대가 되면 자동차세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예정임,,

거기에 유지비가 지금 K7도 상당한데 단거리 주행할 때 연비가 상당히 개박살이다

장거리도 많이 타지만 그거 뺨치게 단거리도 자주 타는데 벌써 지갑이 얇아지는 느낌이다

이외에도 세차를 하더라도 돈 좀 더 들꺼고 뭘하더라도 지금 레이보다 약 1.5배 이상의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PV5는 일단 최신형 플랫폼에 제대로된 PBV의 최초 모델에 플레오스OS 탑재가 거의 확정이고

무엇보다 전기차라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체험해볼 좋은 기회가 찾아온게 아닌가 싶다.

나는 주택에 살아서 집밥 충전기 내 맘대로 설치할 수 있고 주차 공간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라 더욱 반가운 상황임

무엇보다 스타리아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라 주행하면서 부담감이 거의 없을꺼 같고 아직 정확히 사이즈는 모르겠으나

쏘렌토정도 모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음

무엇보다 기아가 이전에도 봉고를 만든 경험을 살려 만든 차량이고 봉고 신화를 다시 세울 신차이기에 공을 많이 들였을꺼 같음

카니발을 만들면서 쌓은 기술을 좀 녹여냈지 않을까 라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해본다

아직 이 차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레이에서 넘어가는 나에게 중간 거점 단계의 차량으로 꽤 만족스러울꺼 같아 고려중임

단점으로는 전기차인데,, 전기차 불신도 불신이지만 내연기관 타다가 전기차를 타면 그 자체로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 싶은 걱정,,

그리고 주행가능거리가 400KM정도이던데 좀 많이 아쉽고 모터 출력도 400KM정도 가는 차량 치고 너무너무 많이 아쉬움

결정적으로 후륜 서스펜션이 확정인지 모르겠으나 토션빔으로 거의 확정이 난거 같은데

이건 진짜 너무한게 아닌가,,, 지금도 레이 타면서 제일 ㅈ같은 부분 고르라면 차 뒤틀리는 느낌드는 토션빔인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

9인승 모델이 출시하지 않는 다면 해당 부분도 좀 아쉬울꺼 같고

무엇보다 이게 PBV 모델이라 승객 탑승용보다 화물에 좀 더 가까운 느낌으로 출시할꺼 같은 느낌

즉, 옵션이 많이 딸리지 않을까 싶음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다면 이걸 고려해야하는게 맞을까 싶다

그래서 뭐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