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 내 친구 차는 모닝임. 모닝구라고 부르면 화냄.


고등학교때 친구 중에 모닝타는 놈이 하나 있음.
특이한게 오토바이가 2대인데, 두대에 들인돈 다하면 한 5천 넘어간대.
내가 잘 모르긴 하지만 막 알카라고 하나 그런거 타는득.
4바퀴는 그냥 가기만 하면 된다는 주의인데.

꼭 얘가 운전할때 사람들이 이래저래 시비를 많이 걸어.
대형차들이나 외제차들이나 하나못해 국내 준준형까지 막 빵빵대고, 후장 찌르고 그래.

근데 이새끼 취미중에 하나가 또 건프라모델이거등.
언젠가부터는 가지고 있던 베레타에 메탈블랙 칠해서 다시방에 넣고 다니다가,
그렇게 시비거는 애들 신호걸려서 만나면 조용히 옆차선에 가서 닭다리 돌려서 창문내리고,
권총 정조준 ㅋㅋㅋㅋㅋㅋㅋ 인상도 왕 더러운 인간.

근데 진짜 웃긴건 그 총 들이대면 애들 반사적으로 고개를 운전대 아래로 파 묻음.
그럼 그놈은 낄낄대며 상대차 조수석 창문에 몇방 갈기고 유유히 지 갈김감.

웃긴건 따라오는 놈도 없긔.

그러다 조폭형아들한테 걸려서 디지게 맞을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