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한명 있는데

사실 그친구가 중학교때 지방으로 이사를가서 거의 못만나고 살아왔다가

최근 그친구가 서울에 일이있어 같이 붙어다니게 되었는데

암튼 본론으로..

거의 매일 붙어 있다보니깐 안싸울수 없는건 아는데

제가 잘못된건지 뭐가 잘못된건지 선영님들한테 물어보고 싶어 글 올립니다.

돈문제로..

몇일전 그친구랑 길을 가다가 제가 맛있는 밀크티집 아는데 밀크티 먹자고 해서 밀크티 집에 갔서 음료수를 두잔 사는데 그친구랑 계산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계산을 했죠~ 두잔에 5000원

솔직히 순간 왜 안말없이 얻어먹지 하는생각에 기분이 나쁠랑했지만 뭐 다음엔 지가 쏘겠지하고 아무말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밀크티먹으면서 집으로 오는데 비기 오는거예요~ 부슬부슬.. 많이는 안왔는데 집에도 빨리 가야하고 해서 제가 택시를 타자고 했어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왓는데 친구랑 내릴때 그냥 내리는거에요~

솔직히 낼려는 시늉이라고 했으면 좋으련만 내가 타자 했으니 그냥 내가 내자 생각하교 택시비 2600원  지불했죠~

암튼 그러구 그다음날 친구랑 교회를 갔다가 시간이 비어서 어디갈까 하다가 또 커피숍에 들어가게됐어요~

저는 당연히 그전날 제가 샀으니깐 오늘 당연히 이친구가 살줄알고 자리잡고 있을께~ 난 그린티프라푸치노시켜줘~ 그러구 올라갔죠

암튼 그친구가 시켜가지고 왔는데

그친구가 저한테 대끔 돈 안주냐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어제 사줬으니깐 이거 니가 사주는거 아냐? 물었더니

정색을하며 너가 사주는거 아니였어? 그러는거예여..

그러면서 그때 사주기 싫었음 나한테 얘기를 하지 왜 얘기 안하고 꽁해 있었냐며

자기가 살땐 기분좋게 사줘야하는데 너가 그런식으러 행동해서 내가 기분좋게 못사주지 않느냐며 따지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니... 너가 안내길래 요번엔 내가 내고 다음엔 너가 사면 된다고 생각했다 꽁해있었더거 아니다 그랬죠

그랬더니 어제먹은건 해봤자 5000원이고

오늘 먹은건 내가 부담이 된다! 이렇게 얘기하덜구요...(스타벅스에 갔거든요..그린티 프라푸치노 6000원)

솔직히 제가 비싼거 먹은건 아는데 그래봤자 친구도 1만원은 안넘었을테구 저렇게까지 얘기하는게 쫌 어이가 없더라구요..

나중엔 자기가 미안하다는식으로 얘기하고 넘어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뭐거 잘못된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잘못한건지... 답답해서 글 올려 봅니다..ㅜㅜ

<U>비밀 님의 글입니다.</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