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면 손발이 오글오글 해지는 즈질 스런 모습도 있지만

젊었을때 추억이라 생각하고 그냥 웃으며 볼 수 있는 차량들 입니다.

사진보고 손가락질 하고 뭐라 비방하실 분도 있지만 젊은 혈기에 잠깐 그런것이니

너무 뭐라하진 마세요~

나름 차에다 이거저거 해보는게 취미였고 그만큼 차는 제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니까요~

자방에 오시는 많은 회원님들이 차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보다 특별하고 애정이 많으신 분들이라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사진도 너그러히 봐주세요 ~

남아있는 사진들만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차들도 5대정도 되는듯하네요.. ^^;

1. 2002년 월드컵때 입니다. 나름 축구 응원에 삘 받아서 본닛에 태극기 제작해서 붙이고 다녔는데

덕분에 응원하는 사람들 제 차만 보면 본닛이고 지붕이고 막 겨올라서 태극기 흔들고 난리 쳤었네요

ㅋㅋㅋ 그래도 4강이 어찌나 좋았던니 그러고 막 다녔습니다

2. 오프로드 동오회 시절 - 윗차량과는 모델이 다른 코란도 입니다.

이때는 또 한참 오프로드에 삘이 꼽혀서 바디 튜닝에 올인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때는 아마 2004년도 쯤으로 생각됩니다.

3. 위와 동일 차종 - 삼양목장에 놀러갔을때 입니다. 사진 귀퉁이에있는 카니발이 빠져서 구출?

해주러 들어갔습니다. 눈올때 언덕에서 차량들 마니 견인해줬고 저런곳에서도 다른 차량들 마니

견인해줬었네요.. 어찌나 4륜이 자랑스럽던지 ㅎㅎ

4. 꺼내주고 나니 결과가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ㅠㅠ 그때 기억으로 카니발 차주분이

고맙다고 2만원인가? 주셨던 기억이 ㅋㅋㅋ 받았는지 사양했는지는 기억 없습니다 풉 ^___^;

5. 다음 코란도 - 2006년쯤이구여 이때부터 슬슬 온로드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인치업과 터빈업 등등 퍼포먼스에 슬슬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오프로드 튜닝보다 총알이

더 마니 깨지더군요 관리도 더더더더 힘들었습니다.

6. 투스카니 - 아마 제가 최초로 투스카니에 하와이안 블루 도색을 감행? 했을꺼에요..

나름 이 색상이 유행으로 번져나갈뻔!!! 만 했습니다. (그냥 겉딱지만) 이쁘다는 소리 마니들었어요 ^^

7. 잠시 외도한 아방이 - 아방이 출시되고 몇달뒤 신차 출고하고 4달만에 팔아치웠습니다

뭐 서민3호기 (지금꺼말고 바로전모델) 2달만에 신차출고하고 팔아치운거보단 오래탓네요 ^^;

9. 현재 차량입니다. 조만간 라프디로 넘어갈려구요.. 아님 살짝 할부 넣어서 K5로 갈지 고민입니다

K5 이쁘긴 이쁘더군요 ㅎㅎ

퍼포먼스에 미쳐있습니다. 다음 차 부터는 딱 휠. 서스. 흡기. 브레이크 정도만 해줄려구여

과급은 이제 그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