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에서 틀어주는 걸 우연히 봤는데, 전기차는 절대 석유차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여러 모로 볼만한 영화였음.

영화 내용 요약 :

GM에서는 EV1이라는 전기 자동차를 성황리에 판매한 적 있다.
그러나 자동차 정비로 인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EV1을 수거하여 모두 폐차해버렸다.

미국 정부는 한때 고연비 차량을 개발하도록 연비 제도를 강화했고,
이에 따라 미 자동차 업계는 하이브리드 차량 등을 많이 연구했다.
하지만 실제로 시판된 차량은 거의 없으나, 오히려 일본 자동차 업체에서 먼저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놓아 인기를 얻었다.

수소연료 차량은 아직까지는 실용성이 없으며,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른 대안 차량의 발전이 더 빠르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실용성은 없어 보임.

배터리의 발전이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가 상용화되는 건 어렵지 않을 것임.


정도일까.

관심있는 사람 한번 찾아서 보시면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