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9년식 NF인데 4만 마일에 엔진 오버히팅 증상 발생-> 해드게스킷과 헤드로 의심-> 딜러쉽에 방문한 주재원이 차를 보더니 엔진 오일 필터가 현대 것이 아니라 Fram것이라고, 워런티로 수리 거부 -> 각 5천마일마다 엔진 오일 교환한 영수증을 제출할것을 요구 -> 결국 최종적으로 그 차량이 \'유지 보수 스케쥴을 벗어났다."(설명서상에 5w20,5w30,10w30의 점도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현대 것이 아닌 오일 필터와 0w30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파워트레인 워런티 취소됨-> 결국 현대를 고소하겠다고 했으나 워런티 조항에 표함된 몇가지 문구로 인해서 \'차량 구입후 워런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시간이 지났다." 라는 판결로 원고 패소.
2. 07년식 엘란트라 -> 5만 마일에 실린더 하나 압축비가 안잡힘-> 엔진 오일 교환 영수증 제출 요구-> 매 5천마일에서 +- 500마일을 벗어난 수리 기록 (정확하게는 5620 마일) 때문에 역시 \'유지 보수 스케쥴을 벗어 났다." 라는 이유로 파워 트레인 워런티 취소됨
3. 06년식 NF V6-> 엔진 오일을 오너가 직접 차고에서 교환하였고 이를 차계부에 적어 놓았음-> 트랜스 미션에서 한단계의 솔레노이드 불량으로 미션 슬립 발생(3만 마일)-> 각종 유지 보수 영수증 제출 요구-> 차계부 제출하니 "메케닉이 차량 수리 하지 않아서 기록 인정 안된다." 며 수리 거부 -> 제가 딜러에서 오일필터와 개스킷을 구입한 영수증이 있어서 이걸 제출하고 오너가 자동차 부품사 엔지니어라고 이야기 하니 결국 캘리포니아 본사 승인후 엔진/미션 교환
뭐 비단 현대 뿐 아니라 이런식으로 말그대로 "책에 적힌대로" 워런티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회사들이 어느정도 선(보통 총 1천불)을 넘어가는 수리의 경우 딜러 서비스 어드바이져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주재원\' 이라고 불리우는 "Regional Rep"들이 차량을 와서 결정해야 하는 경우 최종적인 자기 관할 지역에서의 숫자를 관리하기 위해 이런식으로 "법대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대 뿐만 아니라 몇년 10만 마일 피워트레인 워런티나 라이프 타임 워런티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워런티 책을 보시면 (보통 사용 설명서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쪼그만한 글씨로 매 2만마일마다 딜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차량 인스펙션을 받아야 한다거나 자사의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워런티가 캔슬 된다거나 하는것들이 적혀 있습니다.
현대도 2006년 이후로 특히나 이러한 \'법대로\' 가자는 케이스가 많아 졌는데요 (이유를 설명 하자면 한 1만단어 분량이 나오므로 일단 패스..) 이를 참조 하셔서 오일은 점도에 맞춰서 (현대에서 요구하는 스펙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오일 필터는 현대 순정품으로 교체하시고 무조건 모든 영수증은 따로 보관 하셔야 합니다. (물론 뭐 한국에 차 가지고 가실것이거나 1~2년 타고 파실거면 상관 없습니다만..)
-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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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대만 이런게 아니라 다른 딜러쉽도 차망가져서 갖고가면 다 요런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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