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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GM DEAWOO?

나는건설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14 14: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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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GM대우는 특정 언론의 기사에 대한 반박 자료를 내놨습니다. 

서울경제신문에서 "GM대우가 2002년부터 매년 수억원의 수익을 가져가 2조원 이상의 수익을 남겼다"면서 "불과 4조원을 들고 대우자동차를 인수했는데, 당시 불평등한 계약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비판 한데 따른 것입니다. 

당시 GM대우 비판 기사: http://economy.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economy/201005/e2010051017384470100.htm&ver=v002

GM대우측 반박자료 전문이 들어있는 기사: 

GM대우 측 반박, 어떤 배경 있나

자동차 생산 업체가 언론 기사에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사실 업체입장에서 잘못된 기사 내용에 신경질이 나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그런 경우라도 극히 우회적인 지적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GM대우가 특정 언론을 지칭하면서 비난한건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기업의 경우 많이 써봐야 \'이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정도로 언급하는데, GM대우는 비슷한 사안에 대해서도 원색적으로 "잘못된 보도, 실망스럽다"는 식의 보도자료를 냅니다.

심지어 GM대우의 제이쿠니 부사장은 GM대우의 공식 블로그에서 "OO일보, 도대체 언제쯤 제대로 된 기사를 쓸 겁니까?"라고 인신공격에 가까운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이쿠니를 포함한 GM대우의 임원진들은 항상 "우리가 르노삼성보다 한국에 더 많은 투자를 했는데, 왜 우리는 계속 언론의 질타를 받아야 하는가"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다들 괜히 우리만 미워한다\'라는 식의 어리광입니다.

어린이들이 그런식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꽤 있지요. 하지만, 주변에 이유 없이 미움받는 사람이 있던가요? 미움 받는 사람들은 다 뭔가 이유가 있고, 인기 많은 사람들은 또 그런 이유가 있다는 것을 나이 들면서 알게 됩니다. 

말싸움은 그 표면에서 찾으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내면을 살펴야 합니다. GM대우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체 기자들은 왜 GM대우를 보면서 답답해 할까요? 제가 보기엔 이렇습니다.


우선, GM대우는 오락가락해 믿기 어렵습니다.

지난번 부산모터쇼의 기자회견에서 GM대우는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시보레 브랜드 도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세명의 부사장이 있는 자리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시보레 브랜드를 가져오기 위해 본사에 로열티를 지불한다"고 발언했습니다. 1시간쯤 지나 기사가 나간 후에야 GM대우에서는 "사장님이 잘못 말씀하셨다"면서 기사 정정을 요청했습니다.

해외 브랜드 도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로열티 지불 여부를 마이크아카몬사장, 릭라벨판매부사장, 김태완디자인총괄부사장, 제이쿠니홍보부사장 모두 아무도 정확히 몰랐던가, 혹은 로열티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악화되자 정책 방향을 급 수정했던가 둘 중 하나일겁니다.

어느 쪽이든 아주 답답합니다.

보도자료도 뭔가 눈속임을 하는 듯한 내용이 많습니다. 판매대수가 크게 감소한 달에는 반제품 현지생산(CKD)을 포함해서 판매대수를 집계하는 꼼수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전월에 비해 판매대수가 떨어진 달은 전년동기와 대비해 판매가 증가 했다고도 하고, 전년에 비해 판매가 떨어진 달은 전월에 비해 판매 증가라는 식으로, 매번 판매 호조라는 제목으로 보내옵니다. 보도자료를 참조해 쓰다가 \'아 속았구나\'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일례를 들면 최근 \'산은 대출금 2500억원 상환\'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가 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는 조기 상환도 아니고, 만기가 도래해서 갚지 않을 수 없는 돈을 결제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만약 결제하지 않았다면 부도처리로 뉴스가 될 일이지, 갚은게 뉴스꺼리는 아니었던 겁니다. 

둘째, 언론 대응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GM대우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전화 통화를 할 때나 같이 얘기를 할 때면 매체를 무시하는 듯한 인상입니다. 홍보실 어지간한 직원들은 당연한 질의에도 답을 안해주고 "김기자님 뭘 또 그러십니까"하고 정색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GM대우를 출입하는 기자들이 이구동성입니다. 

심지어 지난해 연말 송년회 모임때는 기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한명의 기자가 부사장에게 자꾸 난처한 질문을 던지자 이사급이라는 분이 마이크에 대고 "OO기자님 아 그만 좀 하시죠!"하고 소리를 버럭 지르더군요. 해당 기자는 화가나 돌아가버렸고, 이후로도 업체와 그 기자의 관계가 신통치 않은 것 같습니다. 

셋째, 로컬화를 피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보도자료는 GM DAEWOO라고 보내오는데,  누구 맘대로 GM DAEWOO입니까. 한글표기를 원칙으로 하는 국내 언론사 중 GM DAEWOO라고 그대로 적을 수 있는 언론사는 한군데도 없습니다. 모두 GM대우라고 고쳐적어야합니다. 심지어 간혹 보도자료에서 GM DEAWOO라고 잘못 적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어로 쓰니 헷깔리는거죠. 벤츠나 아우디도 모두 한글로 적어 보내는데, 왜 한국에서 굳이 영문자 표기를 고수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 해외에서 스크랩하기 좋으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최근 한국의 (준)공적자금을 잔뜩 머금고 있어 한국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억지로 불어 넣어줘도 부족한 판에 자꾸 이런식으로 겉도는 모습을 보이니 정이 갈 리가 없죠.

외국계 기업이지만 한국이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내수는 늘리지 않고 수출에 주력하는데, 그 또한 GM대우가 아닌 시보레나 스즈키 브랜드로 수출하는 것도 눈엣가시입니다. 언제고 뺄 수 있게 한쪽 발만 담근 모양새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GM대우 브랜드를 키울 생각은 없어 보이고, 어디다 둬도 상관없는 공장만 달랑 한국에 뒀을 뿐이라는 겁니다. 현재는 GM대우에서 생산해 중국, 유럽 등에 수출하지만, GM이 해외 현지 공장을 점차 늘려가면서 한국 공장은 그다지 필요없는 존재가 되어가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GM이 GM대우를 떠나는 시나리오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GM대우의 존립 가치 자체가 점점 희석되는 것은 사실이라는 겁니다. GM대우만 가진 \'그 무엇\'이 있어야만 회사의 존립 이유가 있겠지요. 브랜드가 될 수도 있고, 특화된 기술력일 수도 있겠지요. 그런 킬러앱 전략이 없고, 만들 계획조차 없다는 점에서 로컬화가 안됐다는 지적입니다.

이런 지적에도 GM대우 사장단측은 "한국에 투자도 많이 하고, GM대우가 매우 중요한 역할로 여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중요하다면 역할을 주고, 키워줘야지요. 

넷째, GM대우는 성장 동력을 만들고 보여주지 못합니다.

국내 2위, 절반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던 막강한 대우자동차를 인수하고도 제대로 힘을 발휘한 적이 없습니다. 10년 넘은 매그너스 플랫폼에 디자인과 파워트레인만 바꾼 토스카를 아직도 끌고 나가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경영으로 인해 국내서 가장 큰 시장인 중형차 시장을 모두 경쟁사에 내줬지요. 프린스의 인기는 둘째로 치더라도 레간자 정도의 인기도 다시 되돌릴 방법이 없어보이구요. 

일이 이 지경이 되기 전에 중형차로 캐딜락을 한국에 들여와 생산했다면 어땠을까요? 사브를 한국에서 생산했다면요? EF쏘나타와 사브라면 경쟁도 됐을것 같구요. 외국차를 한국서 생산해 성공한 사례도 꽤 있었을텐데요. 

아니 그런 상상은 지나치다고 한다면, 토스카는 왜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던걸까요? 올해도, 내년에도 말이죠. 어째서 이런 정도의 지푸라기라도 잡는 노력도 없었던걸까요? GM대우 사장에 따르면 GM은 GM대우에 매년 2조원가량을 투자했다고 하는데, 투자가 이뤄진 뒤에도 부채는 그대로 남고, 내수용 차량은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죠. 그렇다면 과연 이 \'투자\'는 무슨 의미일까요. 

국내서 생산돼 세계 GM에 수출되는 파워트레인 공장들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재작년부터 6단 자동변속기로 한차원 업그레이드 되면서 생산설비 투자 및 개발비 투자가 상당히 이뤄졌는데요. 제 기억에 이 변속기 공장들은 직접 수출과 부품 장착 후 수출하는 것을 감안하면 70% 이상을 수출합니다. GM의 입장에서 보면 헐값에 인수한 이곳 공장들이 아니면 어느 나라 어딘가에 공장을 새로 지었어야 했겠지요. 개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GM대우는 각종 테스트를 도맡아 했다고 하는데요. 이같은 노동집약적 작업이 분명 어딘가에서는 이뤄졌어야 했겠지요. 

GM대우가 "투자했다"고 생색내는 금액은 실상 한국 GM대우를 위한 투자라기 보다, GM을 위한 부품 생산기지로서 당연히 어딘가 들어갔어야 하는 비용이 들어온 성격이 짙다는 겁니다. 한국의 GM대우가 개발한 것도 아니고, 노하우를 가진 것도 아니죠. 해외에서 생산하는 것과 똑같은 에코텍 엔진과 하이드로매틱 변속기를 그대로 생산하는 겁니다. 제 생각에 \'투자\'는 \'내 돈을 넣고 상대와 내가 함께 큰다\'는 의미가 있는것 같은데, 여기에 투자라는 표현을 붙이는게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한국 생산공장에 투자해 생산 라인을 늘리는 대신 해외서 생산한 차량을 관세를 물면서까지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기도 했는데, 규모의 경제로 인한 생산원가 절감 효과는 있었겠으나, 그런 것이 반복되자 \'역시\'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가격경쟁력도 적당치 않고, 한국화도 되지 않은차를 무리하게 들여와 "우리는 노력 다 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GM대우는 항상 남 탓만 합니다. GM대우의 지금 사태도 자신들이 경영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대우자동차판매가 차를 잘 못 팔았기 때문"이라고 탓하기도 합니다. 언론이 GM대우의 이같은 상황을 지적하면, "한국의 언론이 공정하지 못하다(unfair)"고 대놓고 불평을 합니다. 

제 생각에 GM대우는 이제 \'내 탓이오\'라는 생각을 갖고,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를 내부에서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에 대해 답을 해 주어야 할 때입니다.
 
출처: 경향신문 김한용기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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