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다이\'가  현대차가 내수에서 등쳐먹고 미국에서 손해본다고 올린 자료.

[자료해석]

이 자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자료이고 저기 표시된 41기의 회계년도는 2008년입니다. 본국(대한민국)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내수판매에 한정한것이 아니고 한국공장에서 생산한 모든 자동차에 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말하는것입니다. 즉, 수출과 내수가 합해진것입니다. 2008년의 수출비중은 현대60%,기아 69%로 수출 물량이 훨씬 많았습니다. 참고로 다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도 본국의 영업이익이 월등하게 좋게 잡히는데 이유는 이익을 본사로 집중하는 관행에 의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 1000만원에 팔 차를 미국지사에 990원에 넘기면 한국본사는 10원이 남게 처리되는것이고 900원에 넘기면 100원이 남게 처리되는 것이지요.

본사의 이익을 많이 남게 만드려면 미국지사에 비싸게 넘기면 됩니다. 그리고 해외지역 영업익의 부진이유는 과도한 마케팅비용도 있지만 아직까지 투자가 회수단계에 있다는것입니다. 해외공장을 지을때의 금융비용을 아직도 지불하고 있다는것이지요. 아시다시피 국내는 이미 설비투자가 끝난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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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까의 딴지글

그러면 질문이다...내수생산분이 (내수판매+수출물량)이라고 치자....북미지역 + 유럽은 뭔데? 그것이나 한번..설명하자..마케팅+공장설비라니...ㅎㅎㅎㅎ 미주지역 공장차린지가 언젠데..아직도..공장설비+마켓팅 비용이라니...ㅎㅎㅎㅎㅎㅎ 그럼 저위의 도표에서 39기 40기때 미미하나마 ,,이익은 어떻게 난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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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에서보면 외부매출액과 내부매출액이 있습니다. 외부매출액은 본기업 이외로의 매출이고 내부매출액은 그룹사간의 매출액을 말합니다. 그리고 공장을 차리면 일시에 그 비용이 회계처리가 되는것이 아니라 분기마다 설비투자지출 처리를 하여 상응하는 금융비용을 부담해야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마케팅비용은 개척시장이니 당연히 국내보다 많이 들어가는것이지요. 그리고 39기 40기 저수준의 영업이익은 매출액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기업에서 이자결제일만 늦춰도 달성할수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이 자료의 의미는 별로 없습니다. 현대차같은 회사가 저렇게 눈에 확띄게 국가별로 이익이 보이게 회계장부를 만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래에서 말했듯이 관행적으로 본사로 밀어주는 경향때문입니다. 해외공장생산분이라도 부품수급을 한국에서 하기 때문에 맘대로 이익범위를 조절할수있죠. 현대차 뿐만아니라 도요타 같은 일본회사도 비슷합니다.

현대는 수출해서 손해본다???   아래 기사를 참고

[기사] 4위 현대자동차 - 내수불황 녹인 수출 대박...신기록 행진
http://www.storysearch.co.kr/story?at=view&azi=94101


- 보배드림 백골단 2010.6.29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