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 중후반정도..

생긴건 그냥 이쁘장하게 생김....

오늘 4월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려 마음가짐도 새로하고 의욕적으로 대기하고있는데..(당직임)

위에 고객님 오심..

혼다차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까진 지극히 정상이었씀..

자리에 앉았는데 뜬금없이 치마를 확올리더니 스타킹 땡겨서 신음...ㅡㅡ;;;;

겨우 시선처리하고 상담을 하려는데, 계속 헛소리만함..

1.여기 근처 24시 찜질방 잘하는곳 어디임?
2.님 집 어디임?
3.이거 PDP(매장에서 틀어놓는 티비)에서 일반 티비 나옴?
4.어코드사면 현금영수증 발행해줌?(그나마 제일 정상적인 질문 ㅡ;ㅡ)
5.휴지좀 주셈(계속 가래 뱉음... 곽티슈 한통 다씀.. 가래뱉은 휴지 내가 2번치움..썅)
6.물좀 주셈(사막에서 왔는지 거의 1리터 쳐묵.. 난계속 물잔으로 셔틀짓)

위의 진상짓을 하는도중 의자에 앉아서 기지개를 펴는데 워낙 뒤로 제껴가며 피니까 치마가(워낙 짧기도 짧음) 다

말려 올라가 아랫배까지 다보임..ㅡㅡ;;; 팬티하고 팬티스타킹 목격....ㅅㅂ 보고싶지 않았다 레알..

이후 이번주 한주일이 깨진것같은 느낌 ㅡㅜ

자세히 보니 사회부적응으로 인한 틱장애 같은게 있는듯...말투는 계속 고귀한척하는데 아오..

머리도 속에는 대머리....머리숱 거의 없슴. 겉에 머리로 어떻게 잘 감춘듯..

중간에 곽티슈 다 떨어지고나서 휴지 더 달라고 하길레 없다고 하니까, 가방에서 고깃집에서 주는 1회용 물수건 꺼네서

얼굴부터 목욕...

그것도 내가 치움..

그렇게 한 2시간 앉아있다감...








아...........내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