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황장엽씨 도끼 살해 협박당한적이 있는데
워낙에 거물인지라 국정원 안가에서 보호받고 살다가 지금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모르겠네
솔직히 아직도 난 그의 남한 망명에 대한 평가를 섣불리 하지 못하겠음
그의 말대로
훗날 역사에 정말 독재 폭군 정권하에 대항하는 지식인이 그래도 있었다고,
그리고 북한 최고위 엘리트 출신으로써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고발하겠다고

하지만 또 다른 생각으로는
김일성의 총애를 받으며 지내다가 정권이 바뀌고
김정일의 눈밖에 벗어나서 탈북했을수도 있고...하지만 자신의 선택때문에 북한에선 일가친인척 몰살당하는건 당연지사고
사돈의 팔촌까지 처벌받게 되는데 그런걸 생각해보면 진짜 어떤 대의를 위해서 내려온것같기도 하고 ㅡ,.ㅡ;;;

그양반 툭하면 나와서 하는 말이 북한 정권 붕괴시켜야한다고 하는데 ㅡ,.ㅡ;;;;;;
솔까말 한떄는 그냥 저양반 미쳤구나......라고 생각했었지만 또 다르게 생각한다면
북한에는 매년 수많은 아사자가 발생하는데에 비해 남한의 크나큰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북한 김정일 정권을 붕괴시켜도
현재 북한의 인민들처럼 굶어죽는 사태는 없을거라는 큰 대의가 있어서 하는 말인것같기도하고...

아직도 무엇이 진리인지 판단을 하지 못하겠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