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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본에서 불륜이 들통난 성우 자세한 취재내용 정리
- 관련게시물 : 국내 어지러운와중에 일본에서도 큰사건 터졌네불륜이 들통난 성우는바로 후루야 토오루이 사람이 맡은 주요 캐릭터는 아래와 같다이렇게 여러 작품에 참여한 그가어떻게 불륜을 하게 되었는가?일본의 주간 시사잡지 주간문춘 (週刊文春)에서 후루야 토오루의 불륜을 취재하였다아래의 내용은 주간문춘의 취재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0) 2018년33세의 여성 A씨는 코난을 즐겨보는 일반인이다그녀는 2017년경, 후루야 토오루의 팬미팅에 참석했는데후루야 토오루의 목소리에 흠뻑 빠졌다.2018년 명탐정코난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을 45번이나 볼 정도로 거의 후루야 토오루의 광팬 수준이었다(1) 2019년 2019년 새해 첫날, A씨 (후루야 토오루의 그녀) 에게 모르는 번호로 문자 한통이 온다번역기를 돌렸더니"후루야 토오루 입니다. 갑작스러운 짧은 문자 미안해요! 작년에 저한테 선물 사례를 해준 것에 사과의 말을 직접 하고 싶어서 보냈습니다"A씨 : 처음에는 사기라고 생각했지만, 문자를 주고받을 때 후루야씨라는 걸 알았습니다. 믿을 수 없었어요.후루야 토오루가 최초로 문자를 보내고 1달 뒤2019년 2월, 후루야와 A씨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실제로 만났다.A씨 : 첫 만남에 긴장했지만, 작품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이 만남에서 후루야가 신사답다는 걸 느꼈어요.식사 후, 두 사람은 노래방에 갔고후루야 토오루는 노래방에서 타케우치 마리야의 'Station'이라는 노래를 불렀다Mariya Takeuchi - Station 1987 on Vimeohttps://youtu.be/hqQUlq3V72E(2) 2020년 2020년 3월, 후루야 토오루는 고치현(高知県)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에 참가하려고고치시(高知市)의 한 호텔에 숙박을 하고 있었다.마침 A씨도 이 애니메이션 행사에 일반 게스트로 참가하려고 고치시(高知市)에 있었다!이를 알게 된 후루야 토오루는 자신의 호텔에 A씨를 초대한다초대한 시점은 자정이 지나서였지만, A씨는 그 호텔로 간다A씨 (모자이크)A씨에게 뽀뽀 일명 키갈(?)을 시도하는 칠대남 후루야 토오루그런데! 호텔방에서 후루야 토오루가 돌변한다?!A씨 : 후루야가 저를 침대로 밀쳐 눕혔어요. 당황해서 서서히 초조함을 느꼈는데후루야씨가 피임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성관계(속된 말로 노콘질싸)를 하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잠깐만요!" 라고 말했지만 그는 "괜찮아" 라고 하였어요이윽고 후루야 토오루가 말하길후루야 토오루 : 나는 정자를 생산할 수 없는 몸이야 그러니 노콘질싸는 괜찮아A씨 : 제가 임신을 할까봐 걱정했어요. 그렇지만 후루야씨는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니까 거짓말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결국 이 두 사람은 피임도구 없이 잭스를 하였고, 잭스 이후 급속도로 사이가 가까워진다(3) 갈등제일 큰 문제는후루야 토오루가 유부남이었다후루야 토오루의 부인은 마지마 사토미 (1955년생)후루야 토오루는 마지마 사토미와 결혼하여 친딸을 낳았는데후루야의 친딸은 1992년생A씨는 1991년생이다성우, 한 집안의 가장, A씨의 애인3개의 얼굴을 지닌 후루야 토오루는 능숙한 필력으로 A씨에게 LINE 메시지를 보냈다후루야가 보낸 LINE 메세지를 번역기로 돌리면"너와 함께 하고 싶지만 무리야""지금 연기하는 역할을 내려놔야 한다""많은 이들에 폐를 끼친다""A씨를 좋아하지만 현재 부인과 헤어질 수 없기에, 당신 (A씨)은 나를 용서할 수 없을거다" 이후 2020년 9월, 일본 관동지역 근교의 후루야 토오루 별장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후루야 토오루의 별장에서 그와 A씨가 함께 찍은 사진)A씨 : 별장에서 만난 그 날, 불륜 관계에 대해 심한 말다툼을 했어요. 그러자 후루야는 제게 "너 그만좀 해!" 라고 외치더군요말다툼을 하다가 욱한 후루야 토오루는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쳤다.A씨의 코에선 피가 뚝뚝 떨어졌다A씨 : 주먹으로 맞은 저는 필사적으로 화장실로 뛰어가서 긴급신고 110번 (한국의 112와 같은 기능)을 눌렀어요제가 살려줘!라고 외쳤는데, 후루야 토오루가 화장실 문을 열고 제 스마트폰을 빼앗아 전원을 껐어요후루야가 제 스마트폰을 돌려주지 않아서 저는 문을 열고 별장 밖으로 뛰쳐나갔어요절 보더니 후루야가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를 했어요 사과를 하면서 제 스마트폰을 돌려받고, 전원을 켰더니 이미 현지 경찰이 전화를 한 기록이 있더군요결국에 현지 경찰관 5명이 별장에 찾아와서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기에 제가 진술을 했어요뒷방에 숨은 후루야 토오루는 A씨와의 전화 통화에서A씨 : 때리는 건 경우와 다른 거야. 그것도 얼굴 말이야후루야 토오루 : 솔직히 내가 욱해서 그랬지만, 그것(얼굴을 때린 것)은 잘못한 거라 생각해라고 말한다이런 소동이 있었는데도 후루야 토오루와 A씨의 관계는 계속됐다후루야 토오루는 A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명탐정 코난에서 맡은 배역인 '아무로 토오루'의 목소리와 대사를 변형하였다.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에서 아무로 토오루는https://youtu.be/GCiSiqyIM2k코난에서 후루야 토오루 : "내 애인은 바로 이 나라야"후루야 토오루는 A씨에게 "내 애인은 바로 A 너야" 라고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4) 위기후루야 토오루와 A씨와의 관계에 큰 위기가 들이닥친다2021년 3월, 바로 A씨가 후루야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다!A씨는 이 당시를 떠올리며 취재진에게 말하길A씨 "후루야는 LINE 메시지로 (미안해 더 조심해야 했어) 라는 말을 했어요. 전화 통화를 했더니 첫마디의 키워드가 '낙태'였지요. 후루야가 제 심정을 이해하길 바랬지만, 통화를 해도 그는 시종일관 낙태를 고집하였어요"결정적으로 후루야 토오루는 "임신을 했다며? 그게 정말 내 아이야? 그거는 아직 생명이 아니잖아"라는 식으로 말을 하여 A씨의 마음을 후펴팠다아무튼 A씨는 후루야 토오루의 의향에 따라 낙태를 하였다그런데 후루야 토오루는 A씨의 낙태 수술 동의를 거부하였다A씨와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변명 때문이었다결국에 A씨는 후루야에게 수술 후 각서를 받는 것으로 낙태 동의를 받았다낙태 이후, 후루야와 A씨는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았다가 2022년 8월, 원피스 영화 (원피스 필름 레드) 를 함께 보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2022년, 후루야 토오루와 A씨의 사진)(5) 이별이별은 갑작스러웠다.후루야 토오루는 2023년 9월, 홋카이도의 행사에 A씨와 함께했다A씨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후루야 토오루와 싸웠는데후루야 토오루는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을 만큼 화난 모습이었다그는 A씨에게 "내가 낙태 동의서에 사인했잖아!, 너 내가 결혼한 거 알면서도 사귄 거잖아" 라고 말을 하였다그러면서 후루야 토오루는 A씨에게 "이제 끝이야"라고 말을 하였다.A씨는 이별의 순간을 회상하며A씨 : 돌이켜보면 후루야는 제게 심한 말을 하였어요. "나는 몇십년동안 부인과 하지 않으니, A 너와 사귀는 건 바람이 아니야"후루야와의 관계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지만 지금은 착잡한 심정이에요주간문춘 취재진은 사실 확인을 위하여 후루야 토오루와 인터뷰를 하였다아래는 질의 응답이다(선즙필승을 하려는 칠대남 후루야 토오루)Q. A씨와 바람을 핀 게 사실인가요?A.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Q. A씨는 당신보다 37살이나 어려요. 당신의 친딸와 나이가 비슷합니다.A. 어쩌면 젊고 예쁜 여자와 데이트를 할 수 있었기에 정말 그때는 날아오르는 기분이었어요Q. A씨에게 호감이 있습니까A. 그렇지요Q. A씨에게 아무로 토오루 캐릭터의 목소리를 썼습니까A. 아마도 그럴 거예요. 저는 칠대남이라 기억력이 안 좋아 그녀의 말이 사실이라 생각해요.사적인 불륜에 이용한 것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더럽히는 것이니 반성합니다. Q. 2019년 3월에 피임을 안 했나요?A. 기억이 나질 않아요Q. 피임을 하지 않아도 임신이 안 될거라고 생각했나요?A. 예전에 병원에서 진찰 받았을 때, 정상적인 잭스로는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했어요.Q. 당신은 당신의 별장에서 A씨를 때린 게 맞나요?A. 사실이지만 주먹이 아니라 손바닥으로 때린 거예요. 그녀가 집에 가겠다고 하니까 그만 욱해서 손이 나간 거예요Q. 당신이 A씨에게 맞은 적은요?A. 없습니다.Q. 2021년 3월에 A씨가 임신했을 때, 그녀에 낙태해 달라고 했습니까?A. 네 맞아요Q. 당신은 A씨에게 "정말 내 아이야?" 라고 말했나요A. 아마 그럴 거예요. 저는 나름 짐작한 것도 있어서 그녀와 함께 병원에 가서 위자료 성격의 비용을 냈어Q. 그러면 당신이 A씨에게 "그건 생명이 아니잖아" 라고 한 건요?A. 그때는 분명 임신 5주차였으니 그렇게 생각해서 말했어요. 저는 우울해보이는 그녀를 위로하려고 말한 거예요Q. 임신에 책임지고 싶지 않았어요?A. 당연히 제 책임인 줄 알았지요Q. 낙태 수술의 동의를 거부했나요?A. 낙태 수술 동의서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그래서 그녀가 낙태를 하고 나서 동의서가 아닌 각서에 서명을 하고 날인까지 하였어요.Q. A씨와 결혼할 생각은 있었나요?A. 그건 절대 없다고 말했어요. 저는 1953년생, 올해 71살이라 介護 (개호/ 한국말로 장기요양) 이 시작돼요. 제가 받아야 할 장기요양은 그녀의 행복으로 결코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Q. A씨와의 관계에서 잭스는 큰 비중을 차지합니까?A. A씨 덕분에 저는 "난 아직 남자 구실을 하는 구나" 라는 자신감을 얻었어요Q. 당신의 가족은 불륜을 알고 있나요?A. 네 그럼요. 주간문춘과 인터뷰 전에 집사람에게 얘기를 했더니집사람은 제게 "당신 정말 어리석고 천박하구나. 난 이제 수치스럽게 살아야겠다" 라고 말했지요집사람이 친딸에게 불륜 얘기를 하면서 "딸아 나는 네 아빠 편이란다" 라고 말했어요.Q. 당신이 얽힌 불륜 의혹은 모두 사실인가요?A. 네, 물론입니다. 전적으로 제 책임이에요. 폭력도 불륜도 인간이 해서 안 되는 최악의 짓입니다.전 어떤 처벌과 제재를 받을 각오가 되어있습니다역시나후루야 토오루가 목소리를 연기하는 작품 명탐정 코난에서코난의 말처럼 (真実はいつも1つ) 진실은 언제나 하나였다. + 놀라운 점마지마 사토미는 후루야 토오루의 2번째 부인이었다 후루야 토오루가 그녀와 1985년에 재혼하여 1992년에 친딸을 얻었다그러면 첫번째 부인은? 코야마 마미후루야 토오루와 1976년에 결혼하여 1983년에 이혼하였다코아먀 마미도 명탐정 코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다름 아닌...?검은조직의 일원인 베르무트 (아무로 토오루 옆의 여성) 이다결론 : 스고이 닛폰출처 : レジェンド声優・古谷徹(70)が名探偵コナン不倫!《暴行で警察出動、妊娠・中絶も。元愛人の告白に、本人は覚悟を決めて――》 | 週刊文春 電子版 (bunshun.jp)후루야 토오루의 음성 녹취 : vimeo.com/948181224/499092d3cb
작성자 : 노인복지관고정닉
"나도 VIP 격노 발언 들었다" 공수처, 추가 진술 확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 화를 냈다는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저희가 새로운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이 'VIP 격노 발언', 그동안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한 사람만 주장해 왔는데 공수처가 최근 또 다른 해병대 고위 간부로부터 '나도 VIP가 격노했다는 말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공수처 수사가 새로운 국면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에 대해 VIP, 즉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하는 바람에 경찰 수사 이첩까지 번복하게 된 것인지를 가리는 게 이번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입니다.공수처가 이 'VIP 격노설'과 관련해 새로운 진술을 확보한 건 최근입니다.해병대 고위 간부를 소환했는데, 이 간부가 "지난해 8월 1일 회의를 전후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VIP 격노'에 대해 말을 했다"고 진술한 겁니다.이날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을 경찰에 넘기는 걸 보류하라고 지시한 바로 다음날입니다.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외에 'VIP 격노' 발언을 들었단 증언이 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박 전 단장이 이 얘기를 들었다는 시점은 이보다 딱 하루 전인 지난해 7월 31일 김 사령관 독대 자리에서입니다.결국 김 사령관으로부터 해병대 고위 간부 두 명이 하루 간격을 두고 'VIP 격노'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나선 셈입니다.이런 만큼 공수처는 김 사령관을 소환해 조사하면서 'VIP 격노' 발언의 진위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김 사령관은 "VIP를 언급한 적이 없다"는 기존입장을 고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14시간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VIP 격노'에 대해 김 사령관의 발언을 들었단 추가 진술을 확보한 공수처는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VIP 격노'를 김 사령관에 전한 게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또는 임기훈 당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으로 지목돼 이들에 대한 조사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3843이 'VIP 격노' 발언을 놓고 공수처에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대질 조사가 이뤄지나 했는데 김 사령관이 끝내 거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김 사령관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대질을 하면 조사실을 나가겠다'고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어제 공수처에 다시 소환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14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수사팀은 이날 밤 9시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의 대질 조사하려했지만 결국 못했습니다.박 전 단장은 "김 사령관이 임성근 전 사단장의 혐의 특정 등을 놓고 'VIP가 격노했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하지만 '그 말을 안 했다'는 김 사령관은 공수처의 여러 차례 요청에도 박 전 단장과의 대질을 거부했습니다.'대질을 하면 조사실을 나가겠다'며 강하게 반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최고 지휘관과 부하가 대면해 시비를 가리는 것은 해병대에 더 큰 상처를 준다"는 이유였습니다.오동운 신임 공수처장은 취임식에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외풍을 막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3844채 상병의 목숨을 앗아간 무리한 수색작업이 어쩌다 벌어진 건지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녹취를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수색 작업 전날, 현장 지휘관은 비가 너무 많이 온다고 걱정하는데 수색을 중단하라는 말은 없고 '임성근 사단장이 수색을 정상 진행하란 명령을 내렸다'는 취지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임 전 사단장은 무리한 수색 작전의 책임은 본인이 아닌 현장 간부들에게 있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자신은 수중 수색을 지시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하지만 실종 사고 발생 하루 전 현장 간부들의 대화 속에는 반대 정황이 담겨있습니다.현장 지휘를 맡은 포대장은 작전 통제를 담당하는 7여단 소속 A장교에게 비가 많이 온다며 걱정스러운 말투로 말합니다.A 장교는 사단장이 아직 수색 현장에 남아있다며, 수색을 정상 진행하라는 명령을 내렸단 취지로 말합니다.사단장이 현장에 있으면서 수색 정상 진행을 말하는 등 현장 지휘관에게 충분히 압박으로 작용할 정황이었던 겁니다.현장에선 사단장이 복장을 질책하는 등 지휘관들은 위축돼 있던 상황.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3845그런가 하면, 국가인권위원회가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수사 외압을 받았고 부당한 보직해임을 당했다 판단하고 작성한 보고서가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윤석열 대통령 추천으로 임명된 소위원장이 의도적으로 보고서를 묻혀버리게 했다며 공수처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지난해 8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들어왔습니다.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부당한 외압을 받아 인권을 침해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인권위 조사관들이 두 번이나 보고서를 만들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소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세 번째 만에 안건에 올라갔습니다.당시 보고서입니다.해병대 수사단의 활동은 수사가 맞다, 국방부 장관이나 해병대 사령관은 이첩 보류 지시할 권한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는 건 부당한 외압이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도 했습니다.사실상 박 전 단장의 주장을 모두 그대로 인정한 겁니다.하지만 소위원회는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만장일치여야 의결이 되는게 원칙입니다.하지만 김용원 소위원장이 3명 위원 중 2명이 인권침해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며 일방적으로 기각해 버린 겁니다.진상규명에 의지를 보이던 김 소위원장이 통화 이후 태도가 바뀌었단 겁니다.군인권센터는 오늘(22일)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김 위원장을 공수처에 수사 의뢰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3848정치권에서는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 다음 주 화요일까지 머릿수 빼앗기 전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민주당은 17명의 이탈 표를 위해 국민의힘 의원 모두에게 편지를 보내는 동시에 설득 가능할 것 같은 의원들 개별 접촉에도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중진들을 불러 모아 표 단속에 들어갔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개별 의원들의 양심에 호소하며 채상병 특검법에 '소신투표' 해달라고 했습니다.박주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대통령 눈치만 보고 수사에 진척이 없다" "용기 내 사단장을 고소한 아들을 볼 낯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 생존해병 어머니의 편지도 함께 보냈습니다.또 설득이 가능할 것 같은 국민의힘 의원 7-8명도 개별 접촉 중이라고 했습니다.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오늘(22일) 공개회의 석상에서 국민의힘 의원 113명 전원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찬성표결을 촉구했습니다.국민의힘에선 김웅, 안철수 의원에 이어 어제 유의동 의원까지 '찬성'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자, 위기감이 고조됐습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중진 의원들을 불러 모아 이탈 표 단속 점검에 들어갔습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여야 합의 없이도 28일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표결 방침을 밝혔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3846- 해병대 간부 "윤항문 격노 했다고 들었다"VIP "하... X 됐다..."- 공수처, 두창 격노 녹취 확보2찍들도 격노중ㅋㅋㅋㅋㅋㅋ-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더니.. 참모 앞세워 '민심 거부권''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 라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이죠.그런데 어제 거부권 행사 이유를 설명할 땐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았습니다.이미 기자회견에서 취지를 밝혔기 때문이다, 라고 보기에는 윤 대통령이 과거에도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참모를 앞세운 것 아니냐, 라는 지적도 나옵니다.해외직구를 금지하는 정책으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정책실장은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었습니다.국민들의 불편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대통령실의 첫 사과였지만, 브리핑에서 정작 강조한 건 대통령은 몰랐다는 것이었습니다.어제 채상병 특검법의 재의요구안을 처리했던 국무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했습니다.거부권 행사 직후 입장을 밝힌 건 정진석 비서실장이었습니다.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번갈아 주재합니다.지난 2년 동안 10번의 거부권 행사에서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입장을 밝힌 건, 양곡관리법과 간호법 단 2차례에 불과했습니다.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김건희 여사 의혹을 다룬 쌍특검법 등에서는 모두 국무총리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순서상 대통령이 나서야할 때에는 거부권만을 위한 '임시국무회의'를 따로 열었고, 회의 주재는 총리 몫이었습니다.김건희 여사 논란 등에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워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책임을 회피하려는 건 아니었는지 의심되는 대목입니다.윤 대통령은 당선 직후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고 말했고 총선 참패 뒤에는 "자신부터 먼저 바뀌겠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2년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기엔 모자랐다고 했습니다.하지만, 변하지 않은 건 대통령의 소통 방식이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0220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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