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부분의 게임은 낭만이라는 돈이 안되는 것을 사랑하는 바보들이 작품을 만들며 시작한다.

2. 낭만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낭만을 품은 작품은 운이 좋게도 성공하게 된다.

3. 성공을 하니 돈이 들어오고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곳, 나의 위치 모든게 달라진다. 더 맛있는 것, 더 비싼 옷, 더 좋은 집, 더 높은 자리를 원한다.

4. 그렇기에 돈이 되는 것을 찾기 위해 자신들의 손으로 낭만의 흔적을 지워간다. 낭만이 사라질수록 낭만을 사랑하는 머저리같은 동료들이 사라진다.

5. 낭만이 사라지고 돈이 목적인 상품이 탄생한다. 낭만을 사랑한 팬들이 떠난다. 돈이 줄어든다. 돈을 매꾸기 위해 상품성이 추가된다.

6. 희망으로 붙들고 있던 팬들이 떠난다. 마지막의 기회만 남는다. 마지막 기회인 줄 모르고 상품성을 강화한다.

7. 미련으로 붙잡고 있는 팬들이 모두 떠난다. 무언가 잘못됨을 느끼고 다시 작품성을 늘린다. 믿고 거르는 xx 와 같은 조롱만 돌아온다. 블쟈, nc, 넥슨이 그러했듯이


현재 검사는 몇 번을 지나고 있을까?

나는 5번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