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정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다른 길드 완장들이랑 이야기 했던 부머장이 4명임.

소티스, 나, 부송, 스냅

길마인 육식가는 겜 접속시간이 좀 적기때문에 대부분 이야기를 이 4명이서 같이 했음.

부송은 걍 육식가가 하자는대로

스냅은 남아있자는 쪽.

소티스는 공성쪽, 나도 공성쪽.

의견충돌이나 이런건 없었고 하루종일 기다려서 육식가 접속하면 그때 보고하고 의견 조율하고 그랬음.

물론 난 길챗에 수시로 어차피 합병 안되서 공성 안할거면 난 공성길드 가겠다 라고 말을 했었음. <-이 부분에 있어서 여론조성이라고 하면 내가 뭔 대단한 존재라고 나가는 걸로 여론조성을 함. 확대해석이니 확대해석 하지 말길 바람.

문제는 투표를 했다는 어제인데 그런 투표를 할거면 사전에 공지를 하던가 갤에다가 글이라도 써주던가

저녁 7시인가 8시 까지 접속해있다가 약속땜에 나갔다 들어왔는데

투표를 했는데 결과가 노합병.디씨 흡수. 공성 걍 재미로 한번 해보고 안되면 거점전으로 돌린다고 통보받음.

어차피 일개 길드원에 투표도 참여못했기 때문에 반박할 여지가 없는데

그동안 내가 중간에서 뇌내망상 펼쳐가며 어떻게 해서든 하나로 합치게 하려고 했던게 

걍 내가 없는 사이에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되었다는게 존나 빡쳤음.

거짓말 아니라 내가 하루 접속시간이 24시간중에 20시간은 되는거 같은데

그 24-20=4시간. 그 시발 4시간 사이에 투표가 이루어졌다+투표를 한단 말도 없었다. 이거에 너무 딥빡쳐서 

걍 혼자 통수 쳐맞은거마냥 서럽게 감성팔이 했던거임.

이게 디씨른에 대한 통수인가? 내가 뭐 없던 말을 지어낸 것도 아니고 걍 통합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그대로 써나갔는데

디씨른은 여론조작이니, 통수니 뭐니 하는데 존나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물론 이걸 계기로 디씨른에 더이상 돌아갈 일 없는것도 아는데 최소한 통수는 안쳤으니 디씨른 친구들아 너무 통수 맞았다고 그러지말고

즐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