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냥터의 불균형
메디아 파트1이나 파트2에서 추가된 사냥터들은 경험치 외에는 기존 사냥터(만샤,메기 등) 이상의 메리트가 없음
일반적으로 더 강하고 더 센 사냥터에서 더 좋은 보상이 나와야 맞는건데 현실은 50렙 사냥터가 시간대비 보상 최고급
특히나 이번 메디아 파트2에서 추가된 사냥터들은 멀고, 길찾기 힘들고, 몹도 존나 쎈데 보상은 쿠루토동굴만도 못한수준
그래서 만샤는 허구한날 사람들로 미어터지고 메디아 사냥터는 경험치 많이주는 소산, 그나마 보상이 좋은 병무 제외하면 텅텅빔
고대유적결정드랍을 칼페온근처 사냥터에서 일괄삭제하고 메디아로 옮기던가, 메디아 사냥터에서도 보스소환서가 드랍되던가...
이 외에도 방법은 많고, 사실 이건 해결할라하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을텐데 왜 병신같이 냅두는지 모르겠음.
캐릭 밸런스같이 섣불리 못건드리는 부분도 아니고
2. 낚시
거래소 물가가 오르고 무역품 가격도 늘렸는데 물고기값은 오베 초기 그대로.
이벤트로 무분별하게 펄낚을 뿌려서 일반낚시대는 아무도 안씀.
작살낚시는 존재한다는것도 까먹은거같다
초급과 명장의 차이가 없는 유일한 생활컨텐츠. 펄낚사용기준 낚시속도도 동일하고 잡히는 물고기 확률도 동일.
실버 인플레 반영해서 물고기값을 올릴 때가 된건 분명하다.
펄낚은 존재하지 말았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펄낚판매 중단하고, 일반 낚시컨텐츠 상향시켜야됨.
갑자기 든 생각인데 바다에 물고기떼(어군)을 추가하면 어떨까
맵에 어군이 표시되고, 계속해서 물고기떼가 이동하는데
배타고 어군 위에서 낚시하면 고급어종 획득확률 증가, 특수어종 획득 가능 이런식이면 지금처럼 섬에서 무한도전보면서
스페이스 스페이스 aawsd r만 하루종일 하는 새끼들 많이 없어지고 낚시 자체가 좀 역동적으로 되지않을지
3. 직업 상성
직업간 데미지 보정을 따로 만들어서 상성을 맞추자는 병신같은 아이디어는 어떤새끼 대가리에서 나왔을까
직업간 상성은 스킬 구성의 차이에서 오는것만으로 끝나야한다고 생각한다
4. 명시되지 않는 정보들
장비의 피감,회피,강화당 상승적중,상승피감,상승회피
치명,공속,시속,이속등의 단계당 상승률 등
알려주면 큰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는거같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유저입장에선 잠수패치로 언제든 수정할 기회를 남겨둔다고밖에는 생각할수없다
5. 거래소 상하한가
상하한가 자체의 아이디어는 괜찮은거같은데
문제는 템마다 정해진 최대 상/하한가가 고정되어있다는 점.
대표적인 사례로 한 때 신전수호자반지는 하한가 45만, 무한마력수정 몇몇이 상한가 15만으로 한참을 묶여있었다.
하한가 바닥을 찍는 템은 아무도 사지않고, 상한가 최대를 찍는 템은 좀처럼 팔려고 하지 않는다.
즉 거래소의 최대 상하한가가 해당 아이템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것
상하한가 시스템을 거래소에 써먹을려고 했으면 자주 물건들의 최대상하한가를 조정해줘야한다.
그게 자신없고 귀찮으면 시발 그냥 캐피탈리즘으로 하라고 코뮤니스트 홍어비슨 새끼들아
6. PVP컨텐츠
쟁,점령전,투기장,막피가 전부다
점령전을 제외하면 공통점은 이득이 좆도 없다는 것이다. 점령전은 2주에 한번이고.
PVP승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하다. 던파 결투장같은거.
물론 템귀유저가 독식하는 상황이 되지않게 이 컨텐츠 한정으로 장비밸런스가 조정이 되어야함
7. 협동컨텐츠
퀘스트중에 (협동)이라 써져있는 퀘스트를 아무도 협동해서 깨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으므로.
흑정령의 환영은 씹노잼이었고, 길드레이드는 시간잡아먹는 거대한 샌드백일 뿐이다.
보상 문제는 둘째치고, 재미가 있는 협동컨텐츠가 정말로 필요한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뜬금없이 대왕고래수렵이 추가됫으나 현실은 높은 진입장벽과 대형길드의 통제
지금 생각난건데 마차 호위같은 파티퀘스트를 만들면 어떨까
제한시간안에 이동하는 npc의 마차를 돚거들에게 보호하면서, 길목에 있는 장애물들도 치워야하고,
마차가 고장나면 수리도 필요, 중간중간 보스몹도 나오고, 목적지까지 제한시간안에 이동하면 성공
모르긴몰라도 흑정령환영잡는거보단 재밋을듯
8. 위치버그
액션차트에 존재하지 않는 액션입니다
정상적인 이동 어쩌구
띄우면 위치가 병신되는 버그
사우닐 공성대장
나무끼임 등등
설명이 필요가 없다 고칠생각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오베초반부터 지랄맞던건데 아직도 지랄맞다
9. 스토리
괜찮은 세계관에 비해 게임 내의 메인스토리가 형편없다.
국어책읽기의 달인 오로엔과 에단이 함께하는 벨모른 지랄은 봐주기 힘들 지경이다
스토리도 구린데 컷씬에서의 연출은 더 구리다 성우도 구리니까 구토유발 삼위일체
그나마 메인스토리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은 알룬디 반란군 스토리이다.
반란군 대장과 반란군 토벌대장의 관계, 농민들과 병사들의 복잡한 심경, 그리고 세계관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흑정령의 힘에 관련된 부분과 심지어는 이야기의 결말마저 유저가 선택할 수 있다.
검사 뉴비시절엔 이부분을 플레이하면서
'와 개쩐다 그럼 앞으로는 이거보다 재밌는 스토리와 퀘스트가 많겠지?'하고 생각했으나
좆까고 그런건 다시는 없었다
펄팔아서 매출_ 프로모 달성했으면 성우좀 바꾸고 메인스토리 대폭 수정할때도 됐다
모든 메인스토리가 알룬디 반란군 스토리같은 다각적인 시선과 입체적인 인물, 유저의 선택으로 이루어져있으면 큰일나냐
10. 패치때마다 터지는 버그
내부테스트 안하고 패치하는건지 아니면 오픈베타'테스트'니까 니들이 알아서 찾아내세요인지 어느쪽이든 병신같다
이거 말고도 더 있을거같은데 당장 생각나는건 여기까지인거같다
더 있으면 댓글로 달아봐 간담회때 다 적어서 갖고가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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