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네시스 폭탄선언 공개되자 네티즌 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08 11:33:15
조회 3536 추천 1 댓글 32
														



전기차에 대한 여러 논란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가 이끌게 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관련 연구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으며, 기술 발전과 가격 낮추기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제네시스도 G80 전기차를 시작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앞으로도 GV60, GV70 전기차, G90 전기차를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하게 되며, 2025년부터는 수소차와 전기차만 만들 것을 선언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을 생각하면 저렇게 가는 것이 맞지만 몇몇 네티즌들은 "내연기관부터 제대로 만들어라"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정의선 회장이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정의선 회장이 2035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 전략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제네시스는 오는 2025년부터 수소 연료전지(이하 수소차) 및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이하 전기차)만 출시하고 모든 생산 공정에서 탄소 중립을 이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기반을 갖춰간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2일, 유튜브를 통해 퓨처링 제네시스라는 영상을 공개하고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 수소차와 전기차 두 모델을 중심으로 한 듀얼 전동화 전략을 선보이며, 2025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신차들을 수소 및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 트렌드로 가고 있다

현재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내연기관을 퇴출하고 전기차만 생산할 계획을 밝힌 상태다. 즉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가 트렌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제네시스도 자연스럽게 이와 같은 대열에 참여한 것이다.


사실 제네시스는 예전에도 전동화 계획을 수차례 밝힌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정의선 회장까지 직접 나서 전략을 구체화한 상태다. 전동화 라인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원자재와 부품부터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의 혁신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구체화한 상태다.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기차에 집중하는 것이 나은 선택

제네시스는 다른 브랜드보다 한참 늦게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벤츠나 BMW, 렉서스 등 타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하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기술력은 많이 발전했지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은 기술력 하나 가지고 경쟁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네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차로 승부를 보는 것이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전기차는 아직 종류가 많지 않으며, 그중에서 프리미엄 전기차는 더더욱 적다. 심지어 내연기관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던 벤츠도 전기차 시장에서는 기를 못 펴고 있는 상황이다. 제네시스가 빠르게 라인업을 확대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2030년까지

총 8종의 전기차 라인업 완성

또한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 2030년까지 총 8개의 모델로 구성된 수소차와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40만 대까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상에서는 고출력, 고성능 신규 연료 전지 시스템인 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등의 고성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배터리 전기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고도화한 차세대 배터리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G80 전기차가 출시된 상태이며, GV60은 외장 공개, GV70 전기차와 G90 풀체인지 전기차는 현재 개발 중이다. 이렇게 되면 4종이 남는데, 2종은 전기차, 2종은 수소차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라인업을 기반으로 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로 나올지는 아직 정보가 없다.


제네시스는 8개 라인업이 완성된 모습을 실루엣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좌측 4대는 세단, 우측 4대는 SUV 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현대차는 내연기관 개발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제네시스의 전동화 계획을 위해 이미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 개발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디젤 엔진은 작년 말에 개발 중단을 선언했으며, 개량형만 나올 예정이다.


가솔린 엔진 개발은 당분간 이어갈 방침이다. 디젤 위주였던 SUV도 가솔린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은 힘들다. 또한 개발도상국과 신흥 시장에서 가솔린 수요가 아직 많다. 우선 5.0리터 V8 엔진을 완전히 단종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지난해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 연구조직에 대해 유종 구분을 없애는 조직개편을 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엔진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 연구인력을 재배치했다.


디젤엔진 신규 개발을 중단을 시작으로 40여 년 이어온 내연기관 엔진을 접고 수소전기차와 순수 전기차로 대표되는 친환경 모빌리티 대전환에 나선다.



긍정적인 반응 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다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먼저 긍정적인 반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나가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큰 변화가 필요한데, 이 부분은 칭찬할 만하다" 등이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반응 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다. "내연기관 기술력이 부족한 것을 전기차로 때우려고 그러는 건가", "지금 생산 중인 내연기관부터 제대로 만들어라", "지금도 불 많이 나는데, 전기차로 바뀌면 얼마나 더 불 잘나려나", "전기차든 뭐든 좋은데 품질부터 개선해라", "왠지 이 전략도 나중 되면 번복할 것 같다"등이 있다.


제네시스가 해결할 숙제는 많다

가장 시급한 것은 신뢰도 상승

네티즌들이 보인 부정적인 반응은 앞으로 제네시스가 해결해 나가야 하는 숙제다. 우선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보다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것은 아직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품질과 서비스에 더 신경 써야 하는데, 아직 많이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가 아직까지 현대차와 완전히 분리되지도 못했다. 여전히 현대차 매장에서 제네시스를 같이 살 수 있으며, 정비도 현대차 블루핸즈가서 받아야 한다. 그 외 여러 가지 숙제가 남아있지만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숙제가 아닐까 싶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96 쉐보레가 포람페 뒷통수 세게 치려고 개발중인 차 [2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2684 10
395 현대차 잘못 건드렸다가 차주들 역풍 맞은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7 389 0
394 경차는 정말 경제적인 차일까?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617 1
393 SM6 연식변경 소식 접한 네티즌들 반응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2245 3
392 모두가 대기업편 들어주는 곳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1585 4
391 90년대 전 세계를 풍미했던 전설의 차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2333 3
390 한국형 레몬법의 치명적인 허점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6 277 1
389 요즘 일본차가 망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의외의 곳에서 발견됐다 [8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3360 18
388 "제발 참교육 좀" 밤마다 소리지르는 포르쉐 차주 사건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2512 18
387 광주형 공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놀라운 일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526 2
386 "카이엔 꺼져" 시장 접수하는 끝판왕 SUV 등장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624 2
385 "와 이게 국내에" AMG 팬들 미쳐버리게 만든 자동차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1825 11
384 미친 가격을 자랑한다는 전기차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1863 5
383 엠블럼 튜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1698 4
382 랜드로버가 결국 폭망한 이유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3931 27
381 굳이 이 차를 사야할까요?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416 1
380 2천만 원짜리 경차 캐스퍼 가격 총정리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1 360 0
379 쏘카로 7억 롤스로이스 박은 20대 운전자가 물어야 할 금액 수준 [7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6259 22
378 "와 대박이다" 80억짜리 부가티 국내 도로 포착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3185 4
377 "쪽팔려서 어떻게 타" 결국 국내에서 폭망한 수입차 [5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4107 24
376 "진짜 대안이 없다" 한국 아빠들이 카니발만 사는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760 1
375 "말 잘들어라" 인수 해버린다는 쌍용차에 보낸 최후통첩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30 360 1
374 당신이 로또에 당첨되어도 부가티는 못 사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2896 16
373 "이럴 거면 차라리 그냥 빼주지" 캐스퍼 반쪽짜리 옵션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1477 6
372 벌써 2만 대 계약된 캐스퍼의 저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260 0
371 E250이 미친듯이 팔리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2235 4
370 "대한민국 찐 부자들만 타는 차"의 현실은 이렇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557 3
369 "벤츠가 작정했다" 디자인 별론데 대박날거 같은 이유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1807 1
368 "요즘 차는 차도 아니죠" 그 시절 찐 부자들의 자동차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2144 10
367 "혹시 문제가?" GV60 출시가 자꾸 연기되는 이유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1731 0
366 "국산차 가격이 4천만 원" 스포티지 대신 티구안?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324 0
365 "이게 국내에?" 시골 한복판에서 포착된 역대급 수입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8 552 2
364 "사고싶어도 못삽니다"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의문의 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475 2
363 창고에 10년동안 박혀있던 전설의 차가 이렇게 됐습니다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2066 11
362 "국내에 좀 팔아주면 안되나? 팰리 사려던 소비자들 아우성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354 1
361 아우디가 작정하고 국내 출시한다는 신차 포착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2358 1
360 캐스퍼 옵션 구성하다보니 자꾸 이 차가 아른거립니다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2552 4
359 "저 디자인을 또?" 스타리아 두번째 버전같은 테스트카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459 0
358 "차라리 개미를 믿는다"라는 반응 나올 정도인 브랜드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2772 2
357 "디자인이..." BMW가 준비중인 역대급 전기차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2189 2
356 전국 최강 헬 난이도라는 부산 운전의 실상은 이렇습니다 [6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6086 34
355 "열심히 할게요" 쌍용 전기차 수출길 올랐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4 276 1
354 캐스퍼 깡통으로 구매할 당신이 맞이할 충격적인 장면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4873 33
353 "이렇게 보니 더 고민됩니다" 캐스퍼 컬러별 실물 느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433 0
352 애스턴마틴이 포르쉐 잡기위해 준비중인 신차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2284 3
351 캐스퍼가 생각보다 인기 많은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2279 0
350 한번 주유에 7000km 간다던 SUV의 진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3 1956 1
349 "이건 무조건 넣어줬어야" 캐스퍼에 없어서 아쉬운 사양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7 414 0
348 "2천만 원?" 캐스퍼 풀옵션 가격으로 중고차를?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7 2085 10
347 아이오닉 산 차주들 82.5%가 선택 안 한 최악의 옵션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7 3201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