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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이 선녀였네" GV60 아이오닉 5 크기 차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25 10:24:54
조회 2093 추천 2 댓글 5
														



최근 GV60의 테스트 카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제네시스의 준중형 SUV 혹은 SAC(Sport Activity Coupe)로 나뉘는 GV60은 올해 10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제 현대차 측에서도 더 이상 위장막을 씌울만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일까? 이번엔 위장막이 씌워지지 않은 채 온전한 모습의 GV60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제네시스에서는 최초로 E-GMP 플랫폼이 적용되는 전기차량인 만큼 모두의 기대가 큰 것도 사실이다. 비록 전동화 모델의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어내진 못했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품고 나오는 만큼 기존 현대차가 가장 도드라지게 비판을 받았던 주행거리 부분에서 큰 개선점이 올 것이라 기대되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과연 오늘 만나볼 GV60은 어떤 매력으로 우리들 곁에 올 것인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모두가 예상했던

그 모습 그대로

올해 8월 19일, GV60의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업계에서 예상한 대로 투-라인 쿼드 램프, 파라볼릭 캐릭터 라인이 적용된 전면부 마스크는 제네시스 패밀리룩의 요소들이 속속들이 남아있다. 


특히나 루프라인 혹은 C 필러에 처리된 유리는 굉장히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트렁크에는 보조 제동등과 겸하는 스포일러가 위치한 것을 볼 수 있다.



확실히 이번 GV60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의 디자인은 호평의 의견이 줄지어 이어졌다. 


하지만, 외관은 불호의 의견 또한 다수 존재하며 많이 비교되는 시트로엥의 C4 칵투스와 흡사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과연 제네시스 

엠블럼으로 커버가 될까

그래도 엠블럼을 보고 있자니 제네시스는 제네시스가 맞다. 기존 현대 및 기아차 엠블럼을 적용했다면 다소 날림의 느낌을 줄 수 있을법한 디자인 요소를 갖춘 GV60은 다행히도 엠블럼 덕분에 그 이미지와 효과를 반감시키는 게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이번에 공식으로 공개된 이미지에서 놓치기 쉬웠던 디테일한 부분을 봐보자. 일단 크렘쉘 타입의 보닛은 특이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헤드 램프를 따라 사출된 보닛은 헤드 램프를 전반적으로 감싸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작아 보이게 하는 부정적 효과를 미연에 차단했다.



덕분에 헤드 램프는 보다 더 와이드하고 시원한 시각적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실물 사진상으로도 굉장히 커 보인다.


전면부는 내연기관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각형 크레스트 그릴은 제네시스 패밀리룩을 계승하고자 억지로 끼워 맞춘듯한 이질감이 사뭇 보이긴 하나, 전체적인 조화를 깨트리지 않아 출시된 이후 실물을 보거나 혹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적응되어 받아들일만한 수준이다.



아이오닉 5와

크기 비교를 해보자

현행 E-GMP를 활용하여 나오고 있는 같은 회사 식구인 아이오닉 5와 덩치를 비교해보자 현재 예상되는 GV60의 크기는 전장 4,515mm, 전폭 1,890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900mm다. 


아이오닉 5의 크기 제원은 전장 4,62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 휠베이스 3,000mm이며, GV60 대비 큰 덩치를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아이오닉 대비 전반적으로 짧고 낮고 휠베이스 또한 100mm 가량 짧다. 이는 아이오닉 5의 전고로 인한 주행 안정성을 의식하여 전고를 낮춰 보다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휠베이스가 짧은 건 내심 의외의 결과다. 아이오닉 5 자체가 워낙에 휠베이스를 극단적으로 늘린 차량인 건 맞는 부분이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값어치를 생각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수준은 맞춰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사뭇 아쉬움이 든다.



듣기로는 고성능 모델도

나온다고 하던데요?

마냥 낭설은 아닌듯하다. 대체적으로 스파이샷과 여러 예상도에 적용되었던 디자인들에서 실제로 적용되어 있는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변화한 모습을 꼽자면 더욱 풍만해진 휀더와 SUV만의 정체성을 알리고 강조하는 루프랙 적용 등을 꼽을 수 있을듯하다.


추후 GV60 또한 고성능 모델 출시까지 예고하며 기아차 EV6 GT와 함께 고성능 파워 트레인을 가진 전기차로 나란히 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놓는 전기 차인 만큼 테슬라 모델 3의 성능을 따라잡는 것까지 기대가 되는 상황에서 고성능 모델의 출시일까지 많은 예비 구매자 혹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8월과 9월에 GV60 선행 양산 스케줄이 각 달마다 100대씩 잡혀있다. 이는 9월 중순 사전예약과 동시에 전시 차량과 미디어 데이 때 활용될 차량들로 예상된다. 여기에 정식 출시 또한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생산은 울산 2공장 라인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다. 기본형 6,000만 원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인데, 이는 테슬라 모델 3를 겨냥하고 나오는 모델인 만큼 가격 정책에 있어서도 꽤나 신경 써서 나올 전망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6,000만 원이 넘어가게 된다면 전기차 보조 지원금이 50%로 대폭 삭감되니 이 부분은 옵션 혹은 트림을 합리적으로 선택하여 가격대를 조절하는 방법과 원하는 것을 손에 얻은 뒤 50%만 지원받으면 되는 방법 두 가지가 존재한다. 현재로서는 실차가 나오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기다리며 GV60의 실물과 실질적인 성능을 보고 느끼며 판단해도 늦지 않으니 꼭 GV60을 사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차분히 기다리다가 차량 선택의 노선을 정하면 될듯하다. 오늘 함께 알아본 모델은 제네시스의 최초 순수 전기차 GV6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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