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 그냥 시키는거하고 목소리만 크면됨


자대전입첫달~이병말 - 센스 이런거 필요없다. 무조건 시키는것만 하면됨 뭘해도 어리버리해보이는시절

보고 잘하고 행동 빠릇빠릇하면됨. 누가 불특정다수에게 이것해라 시킬때 나다 싶으면 하면되는 시절임.


일병첫달~3개월차 - 일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 이등병들 일병이라고 이등병 무시하면안됨.

이등병 고충 잘 들어주고 해야하지만 혼낼땐 적당히 혼낼줄도 알아야함. 아직 생활관에서 큰소리 칠때는 아님



일병4개월차 ~ 일말 - 이때부터 짬좀 된다는 소리를 듣기시작함 군생활의 절반이 넘어가기시작함. 센스가 필요함

고참들 앞에서도 슬슬 편해지기 시작함. 생활관에서도 적당히 풀림



상병초 ~ 상병 4호봉 - 고참 대열에 슬슬 끼기 시작함. 그러나 아직은 잘못하면 갈굼쳐먹을때도있음

생활관에서 슬슬 누워있거나 고참몰래 주머니에 손넣기 슬쩍 말놓기(잘 모르겠는데...몰라~등등)

부대 마다 다르지만 상병이 되고나서 얻게되는 어드벤티지가 좀 많음

흰티입기 관등성명 빨리대기 등등



상꺽~상말 - 군생활의 가장 피크에 다다름 군기의 상징이자 내무의 군기반장. 여기서 관리 안되면 전역할때까지

애들이 기어오를수 있음. 이제 병장도 병장으로 보이지않음. 맞먹을수있음 그러나 도가 지나치면 고참한테 쳐발림

슬쩍 주머니에 손넣기, 구보때 군가립싱크하기 마음대로 큰소리치기 생활관 누워서 tv보기 등등 가능



물병장  - 길고 긴 상병 생활이 끝났다는 기쁨과 마지막의 레벨이 됬는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만

아직 물이 안빠져서 상말처럼 행동할때가 많음. 말이 병장이지 아직 상병같음. 후임들을 대하는것, 또는 후임들이 보는것 모두 상병같음

행동의 제약은 거의 없어짐 누워서 tv보기 구보때 립싱크하기 생활관에서 라면먹기 생활관에서 운동, 전투화닦기 등등



병장2~3호봉 - 시간이 안가기 시작한다. 100일~한달 정도 남은 병장들의 모습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100일판 만들어서 체크하기 몇일남은지, 주말빼고 몇일남은지, 일과만 몇일남은지 등등

말도안되는걸로 남은날 줄이기에만 여념한다. 어떻게든 일과를 빠지려고하고

뛰게되더라도 쉬운것만 골라하려고 한다. 지휘간부가 없으면 도망가거나 그냥 작업간 구경만한다



말년병장 - 간부들도 모른척하고 쉬쉬해준다. 슬슬 말년대우가 시작된다. 무슨 말을해도 무시당할때도 있고

후임들이 놀림거리로 삼고 일도 안하기 때문에, 전입막온 이등병들이 보기엔 무능력해 보인다. 하지만 가끔 손이 필요할때 도와주는모습은

영락없는 에이스 이지만 말년이라 가만히 있는거다.



예비역 - 사회나와선 좋지만 나오면 그렇게 안가던 시간은 화살같이 흘러가고 복학생이라고 무시받고 알바를 시작할라치면 군대에선 왕고지만 사회에선 막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