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두번은있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유독 예지몽같은거 꾸는게 심했다

꿈자체는 거의 삼사개월에 한번정도 꾸는편인데 그 한번이 항상 예지몽이었음


그리고 살면서 깨닫기시작한게 보통 소중한사람들과 연관된 꿈을 꾸면 빗나감없이 일주일 안에

비슷한상황이 연출된다는거였다 첨엔 나도 우연의 일치인줄알았는데

크게는 대구지하철(친척동생 연관)에서부터 아무도 모르던 중병걸린 친구 퇴원일예측에 

머 별게별게 많았음.. 

촉 이런것도 겁나 좋아서 항상 폰 두고나가기전에 전화올꺼같은데.. 하고 다시 들어가서 갖고나오면 꼭 전화오고ㅋㅋ

주변사람들도 굉장히 신기해함.. 


방금도 어제 술먹다 날새고와서 아침쯤에나 티비보다 잠들었는데 

군대먼저간 친한친구가 메신저 접속해있다가 내가 들어가는 순간 접속종료해서 타이밍엇갈려서 ㅂㅂ되는꿈ㅋㅋ

그래서 기분좀 좆같은채로 일어나서 메신저드갔는데 그대로 현실화됨ㅋㅋㅋㅋㅋ똑같은상황으로 

머 가끔 전화도 오니까 아쉽진않은데 먼가 신기하면서도 허탈 ㅋㅋㅋ


아 그리고 내가 예전부터 수색대에 대한 남다른 열의(?)가 있어서 논산포기하고 306동반해서 곧가는사람인데

한번도 가본적 없고 보지도못한 섹터랑 초소에서 근무하면서 레펠훈련하고 그런 꿈꾸는거보면  

왠지 수색대 확실히 갈꺼같다는 생각들기도하고 막 이럼 ㅋㅋ


아 모르겄다..여튼 예지몽이란게 알게모르게 진짜 있는개념같다

너넨 어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