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폭 사건 1주기..

천안함 피폭 사건이 있기 몇년전, 본인은 한국 해군이 대잠 세력이 매우 취약하다고 논문과 대잠 탐지 세력을 보충해야 한다는 논문을 인터넷에 올린적이 있었다. 이에 북한군 잠수함은 바다의 경운기라며, 한국 해군과는 게임이 않된다는 댓글에, 심지어 나의 논문에 좌익 빨갱이라는 댓글까지 달렸다.
한국의 서열주의와 관료주의가 젊은이들을 죽였다.
한국은 지금 국가적으로 매우 중대한 시기에 처해있다. 세계 최저 출산율로 인구가 급속히 줄고 있는 것이다. 이건 누구의 책임인가? 바로 한국의 기득권층의 책임이다. 조선 왕조시대는 멸망했으나, 지금도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다. 서열주의, 기득권주의 국가다.
한국의 국민들에게 사병 월급, 오만원주면서,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라고 하는 기득권층의 부패함을 개혁하지 않으면, 한국의 국민들은 아이를 계속해서 낳지 않을 것이다. 정작, 한국의 기득권층은 북한처럼 자신들의 배만 불리며, 일반 국민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한번 장교는 영원한 장교고, 한번 사병은 영원한 머슴인가?
장교의 급여, 군인 연금, 퇴역 장성 예비역들이 자신들의 밥그릇으로 챙긴, 군수품 공급업체인 군인 공제회- 한국은 건국이후 단 한번도 저질 군화 공급업체를 바꾸지 않았다. 사병 월급, 오만원도 억울한데, 지급되는 피복류조차 저질로 주고 있다. 군인 공제회를 없애버리고, 군수품은 경쟁 체제를 통해서 가장 최선의 업체에 지정하고, 사병들에게 최선의 피복을 지급하는 게, 한국군의 사기를 높이고, 발전시키는 일이다. 본인은 한국군 군복무중 저질 군화로 지독한 무좀에 걸려서 치료비로 많은 돈을 쓰고도, 아직까지 고생하고 있다. 전에 무좀으로 고생한다는 글을 올리자, 발 관리 못한 게 잘못이지, 무슨 군화 타령하냐는 댓글을 올릴만큼, 한국의 기득권층은 부패했다. 그리고 퇴역 장성들을 일반 공기업에 이사에 앉히는 것도 불합리한 관행이다, 해당 업무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는 사람을 이사에 앉히고, 공기업에서 군기나 잡고 있다.
한국의 기득권층은 북한처럼, 국민들에게 희생과 헌신만 강요하고 있다. 먼저, 전두환과 노태우 같은 전형적인 부패한 층들을 정리해야 한다. 과거, 두 사람이 기업들 협박해서 받은 비자금만 1조원이 넘는다. 당시의 이돈이면, 이지스함을 1척 만들고, 초계함도 만들수 있는 엄청난 돈이다.
일반 국민들에게 사병 월급 오만원 주면서, 희생과 헌신만을 요구할게 아니라, 기득권층이 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