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긔찮아서 연기 연기 하다가

추울때 향방으로 출퇴근 와따가따하다가 연평도 터져서 중간에 스탑당함..


이번에는 그냥 동원에 참가했음 ㅎㅎ


처음이라 얼까고 들어갈때

선배님 핸드폰이나 그런거있으시면 퇴소 조치 어쩌고

말하는것같았는데 무시하고 그냥 총이랑 이것저것 주는것받아서 내무실들어감.


?

나 왜 본부지;? 의경나와서 뭐 할줄아는게 없어서 여따 떨궜나;;

본부중대/  주특기 행정병? 이되씀.

울 내무실 가니깐 취사 10명정도랑 나 그리고 전부간부 출신임..

대위3 중사1 히힠

군장? 싸는거 할줄모르는데 조교 새끼가 안갈켜주길래

 야 개새꺄 여기 계급장 없는거 안보이냐

의경은 군장 같은거 없다니깐 알려줘좀 나쁜새끼야

하니깐 지가 그냥 싸줌 .

그리고 뭐 입소식하고나서 밥먹고나서 무슨 군장을 메고 다들 어디로 이동함

근데 본부는 그냥남아있었음 ㅇㅅㅇ.ㅋㅋ

다른 아저씨들은 뭔가를 하다가 왔고 우리는 내무실에 누워있다가 밥먹으러감 ㅋ

그리고 각각 자기 주특기? 훈련 하러 한명 한명 불려서 어디론가 사라짐

근데 난 안부르길레 그냥 가만히 있는데.

간부 하나가 어디 가자길래 구석가서 짱박혀서 놀다가   5시쯤 연병장으로

돌아옴 ㅋ 저녁먹고 어딘가로 가서 교양같은걸 들었음

격은 안나는데 북한은 나쁜놈이고 때려죽여야한댔음ㅇㅇ

 글고 놀다가 자려는데 조교가 a4용지에 뭐 적힌걸 가지고 오는데

근무시간입니다 선배님들 이러더라구

그거 보니깐 4~5시 불침번에 내이름이있네?

6시 기상에 4~5시 불침번이면 -_- 4시에하루를 시작 ㅋ.ㅋㅋㅋ.ㅋㅋ

아 -_- 암튼 잠이들었다가 잠깐 깨니깐 3시 45분쯤에 잠깐 깸.

아; 곧 부르겠지;? 그냥좀 누워있어야겟다 하고

누워있는데 조교가 날 부르러 안오네? 4시가됬는데;;4시 10분이 됬는데;;?

20분쯤엔 다시 잠듬..


엌 나중에 알고보니 그거 예비군들 깨워봐야 잘일어나지도 않고

깨워서 같이 해봐야 욕만 쳐먹고 하니 다들 혼자 슨다고 합디다
(다른곳은 섰음 본부만안슴)

둘째 날은

무슨 뒷산으로 가서 1.2. 중대는 산위쪽에서 뭔가를하고 본부는 막사를 설치함

그리고 밥셔틀을함 밥갔다주고 아저씨들 밥먹고나면 그거치워줌

-_-..

아저씨들 산위에서뭔가 하고있고 우리는그 설치한 천막안에서 놀다가 같이내려옴

그리고 근무에 이름이 있었지만 안깨운다는걸 이제알았기 편안하게 잠듬

 마지막날


총쏘러 가고 끝이래서 이것저것 챙기고 우리도 출발함

무슨 지뢰?얘기랑 화생방 이야기랑 스류탄 이런얘기듣고나서

총쏘러감

9발쐇는데 종이 2장이 깨끗했음 ^^, 난 평화를사랑함 ㅋ

그게 끝일줄알았는데

그거하고나서 짐챙기고 무슨강당가서 어떤 전직 장군 아저씨가 1시간정도 이야기를함

물론 잠자서 뭔얘긴지는모름

아마 북한은 나쁜놈이고 열심히 싸워이기자 이런얘기였음.

그리고 돈받고 집으로 옴

??

집으로 가야하는데? 입구가 어디지??

한참 걷는데 아저씨들 이 가는방향으로 같이 걸어감

한 10분이상걸어서 도착한곳은

차있는 아저씨들이 차세워둔 주차장임 입구랑 정반대임 ㅎㅎㅋ키킼ㅋㅋㅋ

차들이 가는방향으로 걷기시작함 ^^

그리고 집에옴.

ㅇㅇ

진짜 집에옴 ㅋ


1줄요약 : 본부 좋은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