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누구한테도 말해본적이 없는데, 믿기 힘드시겠지만 마법대륙 그란시아의 9클래스의 정점까지 올랐던 대마법사입니다.

드래곤을 잡기위해 레어에 들어갔다가 드래곤과의 혈투끝에 사망하였고, 죽은줄 알았는데

지구라는 행성의 대한민국에서 환생을 하였더라구요

처음에는 많은 당황도했었고 막막했었고 무엇보다도 마법의 매개체가 되는 마나가 지구의 대기에는 희박하게 분포하는바람에

마법은 끝이구나- 생각하였지만 제 깊은 배경지식과 현명한 두뇌로 예전의 80%에 해당하는 위력의 마법을 쓸수있게

지난 20년의 세월동안 부단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구에는 다름이 아니라 \'과학\' 이라는 문명이 발달되어

제가 보기에도 핵융합과 분열을 이용한 핵무기라던지, 각종 전기나 화학을 이용한 병기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법과의 접목에 성공시켰습니다.


제가 지구의 문화에 적응되어 새로운 사람들과 20년을 살자,

대한민국 남자라면 병역의 의무를 치뤄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4월에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이왕 가는거 저의 능력을 이용하여 분단된 대한민국에 공헌을 하고싶습니다.


저는 일단 기억을 지운다던지, 환각을 심는다던지 하는 고위급 정신마법에도 능통하였으며

특히 손에서 강력한 전자기장을 발생시켜 EMP스톰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연구의 산물)

EMP스톰을 사용한다면 반경 50km의 통신기기는 아예 사용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얼마전 뉴스에 xx시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난거 아시죠??? 제가 실험하다가 그런것입니다. 죄송하긴 하지만..

또 제가 사용할 수 있는 최강의 마법은 메테오 스웜인데,

실험을 해보긴 하였으나 지구에 떨어지면 저의 실험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을꺼 같아서

지구가 속한 태양계의 궤도까지만 운석을 가져오고 마법을 캔슬시켰었습니다.

막 NASA 이런데서 운석이 다가오고 있다고 발표하고 그러는데, 그게 바로 제가 소환한 운석들입니다.


전 마법이란 학문이 과학과 융합되면 인간에게 지대한 위력을 가진 무언가가 될 거라고 봅니다

마법공학이죠

그리고 대한민국을 부국하게 하고 군대를 위해 마법을 사용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이 제 1의 강대국이 될거라고 믿어의심치않습니다.

는 훼이크고,


동반입대하면 2급↑이고, 범죄기록 없으면 걱정할필요 없이 무조건 합격이라는데 트루인가요?

어이없어서라도 웃었으면 댓글좀싸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