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들끼리 서로 충고해봤자 잘 모르잖어
나도 1년전에 여기서 끄적거렸을때 형들이 답변해 줘소 고마웠다

솔직히 도데체 뭐라고 말을 해줄수가 없다
부대도 규모가 크면 작은거 보다 좋다? 이런 말도 잇지만
또 존나 큰 부대는 굉장히 죷같은 경우가 많고 도데체 군대는 케이스바이케이스라서
무슨말을 해봤자 상관이 없겟지만
파견근무라는데 굉장히 꿀빠는게 대부분이야  어자피 병장새끼들은 파견도 나가기 귀찮으니까
그냥 생활관에서 자빠져 자는데 아무도 모르는 이등병이면 무조건 파견나간다고 해라
파견이 다른부대로 가는경우도 잇고 그냥 외지로 나가는 경우 있는데
두경우 다 죷나 편하다고 보면됨 다른부대로 가면 파견나간 3~4명씩이 어자피 같이 생활하게 되는데
이기회에 고참들이랑 존나 친해지면 자대와서도 죷나 편하다고 보면되고 외지로 부대나가는건 그냥 죷꿀
근데 눈팅해보니까 의외로 특수보직으로 빠진 형들이 죷나많네..
근데 이건 말도 안되는 로또경우니까 부대가 5명씩 근무하는 그런 근무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되고

아직 훈련소도 안가서 걱정하는거 같은데 차라리 이등병, 일병때는 차라리 훈련소가 편하다
다 동기들이고 훈련이 짜증나서 그렇지.. 진짜 자대 갈굼 제대로 당하면 왜 사람들이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이해가돼

그리고 일단 이등병 일병들은 고참들이 "이거이거 우리중에 해야되는데 누가 할래?" 이런 경우가 있어
근데 이게 죷나 고참들만 갈수있는건데 예의상 물어보는데 "이병 ooo 제가 하겟슴다!" 이러면 병-신이고
탄약창고에서 한달동안 근무뛰라던가 이런거 있음 밑에서 부터 짤리는거니까 이병때는 무조건 해야되
근데 군대라는게 다 사람 사는곳이라서 니가 열심히하고 센스잇게만 하면 선임들도 다 좋게본다
힘든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하는데 싫어할 사람이 어딨냐?
아 그리고 폭행? 막 이런거는 잘 말을 못해주겟다 대부분의 부대는 아마 없을거야.

걱정하지말고 군대 잘가따와 자대만 가면 시간 죷나 빨리가 병장 다는 순간 시간과 정신의방 ㅋ